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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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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그래도 평범 하다고 생각 하는데

주위 반응은 잘 생겼다고들 해

처음에는 나도 몰랐지

부모님, 친구가 사람들이 다 너 쳐다 본다고 의식 하냐고

하길래 알았지,쳐다 보는거 맞구나 하고

지금도 몰라서 답답해

도대체 이게 왜 잘 생긴건지 

의아해

어딜가나 안좋아 하는 여자 본적 없어

잘해줘서 그런줄 알았지

자랑이 아니고 답답해 

내가 받아 들이는 거랑 너무 이질적이야

얼굴 인증 하라고 하겠지

못생겼다고 생각 해서 셀카도 안찍어 싫어해

잘 생긴거 모를수 없다고들 하는데

남들이 잘 생겼다고 하는건 아는데

스스로는 인정하기 싫은 경우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써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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