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받을 날짜가 설정된 글입니다 (2025/7/01 0:00:00)
잘 살아
내 5년 우정들아
무운을 빌게
너희가 내 전부였던 적도 있었어
이런 덧없는 끝을 예상하진 못했네
너넨 잘 살 거야
좋은 사람들이니까
난 정말 많이 부족했는데
어쩌면
우린 원래 여기까지인 인연이였겠지
안녕
행복하길
무서워서 못 보내겠더라
너네가 생각하는 난 그정도의 사람이구나
스토리라두 올리지 말지
7월의 나는 극복했어?
정말 말 한 마디 없이 손절하는 게
잘 모르겟어
인생이 정말 뭐가 없네
죽을 수도 있는데
너네보단 잘 살구 싶어서
안 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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