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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가족이랑 사이 안 좋았던 적이 많아서 항상 대학은 먼 곳으로 가겠다고 다짐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막상 정말 대학교 결정할 때가 오니까 어렵네요 

 

전 사실 감정 다 배제하고서라도 먼 곳에 있는 대학이 소위 좀 더 급이 높다고 생각해서 가고 싶은데 

막상 기숙사비나 안 좋은 가정형편 생각도 나고 그렇게 차이가 나는게 아닐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차라리 가까운 곳도 나을까 고민이 됩니다 

 

타 지역에서 친구들도 주변 사람들도 없이 생활하는게 어느 정도로 힘들까요?? 그리고 대학의 차이라는게 엄청날까요?? 전남 충남 충북 세 곳 중에서 고민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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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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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정도인가요? 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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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6.205
비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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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ㅠㅠㅠ그런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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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적응하는게 힘들긴 하지. 근데 나는 갈 수 있는 한 제일 높은 학교로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확실히 대도시로 올수록 시야가 넓어지는 게 있는 것 같아
물론 집 가까운 데서 다니면 좋긴 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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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언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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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외롭긴진짜외로울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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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외로움을 잘 안타는 성격이긴한데...막상 다르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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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사람마다 다른거같은데? 난 왕복 12시간거리인데
잘 적응했어 ㅎㅎ 애들하고 놀러다니거나 맛있는거먹으러다니기도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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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허 그렇군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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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정말 비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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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ㅜ그런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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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전추천이요 난 멀리온거 진짜 좋음ㅋㅋ 부모님이 터치도 못하고 물론 가끔 집갈때 넘 멀어서 불편하지만. 단한번도 멀리온거 후회한적엄씀ㅎㅎㅎㅎ 돈은 많이들어서 ㅈ방학때마다 알바해서 학기중에 용돈으로 쓰고 여태까지 기숙사 계속붙어서 비용아끼는중 ㅎㅎ 나도 가족이랑 사이안조아서 멀리온건데 떨어져잇는거에
진짜만족해 개취니까 고민 많이해봐~ 그리고 젤중요한건 거리상관없이 자기가 가고싶은 학교랑 과 가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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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그리고 집어려우면 국장 신청하면 거의 등록금 다나오니까 그렇세 걱정할건 업ㄱ을둣?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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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ㅠㅠ조언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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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국장받고 장학금받고 학교 홈페이지 잘 찾아보면 에세이대회나 경연대회나 지원프로그램에 신청잘하면 돈도 받으면서 학교다닐수있고 가서 하는건 너 하기 나름이니까 이왕이면 후회말고 좋은데가봐 나중에 미련남는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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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ㅠ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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