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이야기지만 제발 들어줬으면해..
나랑 친구들이랑 엄청친하게지내던애가있었는데 A라고할게ㅠㅠ 그애가 어느날부터 좀 안좋은애들이랑 놀러다니더니 우리ㅇ랑 인사도안하는사이가됐어
엄청 데면데면?한사이로 한 두달정도지났었는데 내가 중국어를 배우거든. 그래서 휴대폰에 중국어를쓸수있는자판이있는데
내다른친구가 내휴대폰으로 신기하다면서 자기번호로 문자를보냈어. 중국말로. 막아무거나쓰면 위에단어같은거뜨잖아? 그냥 그렇게보냈어
근데 다음날 어떤선생님이 교무실로부르더니 다짜고짜 A한테 중국어로 뭐라고했냐고하는거야 그래서내가 뭔소리냐고하니까 캡쳐화면을보여주대?
내번호인거야 중국어로는 그냥 말도안되는게 써있고. 난진짜보낸적없는데 A번호도없거든. 근데 알고보니까 내폰에 A번호가 다른친구이름으로 저장이돼있는거야
그래서 그친구가 자기한테 문자보낸게 A한테간거고. 그래서 내친구가 선생님한테 설명하고 아무뜻도아니니까 걱정하지말라고했어. A한테가서 사과도했고.
근데 그날부터 다른애들이 내가지나갈때마다 수군수군거리는거야... 그래서 다른친구한테 들어보니까 A가말하기를 내가 A한테 문자를보냈는데 '뚱뚱한'
이런식으로보냈대. 내가너무어이없어서 A한테 말하러가는데 걔가 자기는 나랑 얘기하고싶지않다고 얘기할거면 선생님이랑 같이오래. 그래서 선생님한테
설명드리고 같이가서 얘기를했어. 내가 그거 아무뜻아니라고 그냥 아무거나 써진거라고 얘기를했는데 걔가거기서 '그냥니가했다고인정해' 이렇게말을하는거야ㅠㅠ
진짜 너무억울해서 막울었는데 그때후로 자기친구들이랑 내가지나갈때마다 막웃더라ㅠㅠ 아무튼 그래서 내가 선생님한테 얘기를해도 안믿어주고 (A가 공부도
잘해서 선생님들이 엄청좋아하거든...) 그냥 그렇게 내버려뒀어. 근데 한 며칠뒤에 어떤선생님이 나한테와서 A괴롭히는거 그만하라고 마지막경고라고 너지금
고등학생이고 알거다알나이아니냐고 다짜고짜 말하는거야 나 너무 벙쪄서 무슨소리냐고 하나도못알아듣겠다고 말했는데 선생님이 내가 모를거같니
너랑 니친구들이랑 못되먹은 년들이라고 ...아진짜아직까지도 머릿속에맴돈다ㅠㅠ 그런식으로 말하고 그냥 갔어... 그후로부터 남자애들이지나갈때마다 우리 야리고
우리믿어주는애들 몇명있는데 걔네들이 말하기로는 다 우리가 A를 괴롭힌다고생각한데... A가 엄청착한앤데 왜그러냐면서... 나진짜 너무억울해서 어떡하지
며칠째 속이 울렁거려서 밥도못먹겠고 자꾸 선생님들이랑 애들이 우리욕하는게 생각나...
내가 상황설명도 잘못하고 글도잘못써서 미안해 사실 내가 지금할수있는게 없어서 그냥 누가 내얘기만들어줬으면해... 읽어줘서정말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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