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문과이고 서울 일반고 다니고 있어. 신설학교라 내가 내년에 5회 졸업생이 될거야 1학년 때는 내신도 모의고사도 안챙겨서 내신 3점대 초반 나왔고 모의고사는 국수영 451 정도? 지금 내신은 1.8까지 올려놨고 9월 모고 121 거의 확정이야 사탐은 안습이라... 지금부터 차근차근 올릴거구 그런데 우리 학교가 공부 진짜 못하는 학교라ㅋㅋㅋㅋ 애들 모의고사 수준이 똥망이라 거의 대학은 수시로 보내는 편인데 항상 서울대 한명에 서성한은 없고 중이경외시 드물게 보내고 국민대부터 꽤 보내는 수준이야 그리고 난 1학년때는 영어 대회 상장 서너개 빼고는 스펙이 하나도 없어 ㄹㅇ 하나도... 독서도 안하고 봉사활동도 진로랑 전혀 관련없는 걸로 시간만 간신히 채운 수준ㅠㅠㅠㅠ 2학년 올라와서는 희망 학과 관련된 봉사활동이랑 동아리, 학술동아리 하고 있어 우리학교가 워낙 대학도 못보내고 수준도 낮을 뿐더러 내 1학년 생기부랑 내신이 가망이 없어서 내신버리고 수능만 1년 파려고하는데 많이 위험할까? 3학년 때까지 내신 꾸준히 올린다고 해도 스펙이 없어서 수시로는 진짜진짜 잘가야 국숭세단부터 시작일텐데...ㅠㅠㅠ 쥬륵 동시에 여러개 하는걸 못견디는 성격이라 독서도하고 동아리도하고 내신챙기고 모의고사공부도 하려니 짜증나서 못하겠어...ㅠㅠ 지금 고3 선배들 원서 넣는거보니까 갑자기 확 와닿는다 1년 남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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