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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고1이고 자퇴 생각중이야. 학교 왜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내신 망해서 이 성적에 맞춰서 대학가는것도 원하지 않아. 그리고 쌤들도 별로고. 아침에 눈떠서 하교할때까지 자퇴생각밖에 안들어. 내 계획은 8월달 검정고시 치고 그 뒤로는 과외하면서 수능공부하는거야. 나 보면 어때? 익인들 경험상 말리고싶어? 아님 자퇴하는게 나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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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자퇴했다가 다시 복학했는데 진짜 확고한 의지와 계획 없으면 안하는게 나아..게을러지고 공부안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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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자퇴하고 수능공부.. 경험상 너무 힘들다. 내 경험을 말해주자면.. 난 몸이 안좋아서 고2 중간에 자퇴했어. 학교를 도저히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한달은 의사선생님이 절대적으로 안정 취해야한다고 그래서 공부도 뭣도 아무것도 못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 정말 공부 잘했거든 상위권이었어 근데 공부하려고 학원 끊고 다녀보니까 거기서 막막함이 느껴지더라고. 그리고 혼자 수능공부해서 대학..잘간다는 보장이 없다. 내가 알기론 검정고시로 패스해서 대학가는애들 성적은 같은과로 지원하고 수능본 애들 성적 평균으로 나오는거라고 들었는데.. 이건 내가 잘 기억이 안 나. 아무튼 난 정말로 추천해주고싶지가 않아. 쓴이가 대학 갈 생각이 있다면 더더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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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대학갈 생각이 있다면 비추해. 쓰니가 공부를 겁나 잘하지 않는다면 수능성적만 가지고 가기에는 대학이 그리만만치가 않은데다가 검정고시가 수시 쓸수있는 대학이 별로없어. 의지도 중요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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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너에게 확실한 미래가 있고 정말 성공하겠다 싶으면 해도 돼. 별로 추천하고싶지는 않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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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학교에서 이끌어주는 대로 가는거보다 두배이상 노력해야해 혼자할땐 의지도 엄청 중요하고... 내가 진짜 쩌는 의지를 가져서 학교갈때처럼 그시간애 딱 일어나서 하루종일 남들 하는거 만큼 공부할 자신 있다 하면 자퇴해..그거 아니면 차라리 전학을 가... 근데 검정고시 쳐도 어차피 다 수시 쓸 수 있는게 아닌데 그렇게 치면 학교 내신 망해도 정시로 가는거랑 다를게 뭔가 싶어.. 학교 다니면서도 공부가 잘 안되는 사람은 혼자하면 더 안될 가능성도 높구... 집에 돈이 많으면 괜찮을거 같아 재수학원같은데 껴서 같이 공부하면 되니까.. 근데 그런거 아니면 비추천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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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솔직히 난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학교를 그만두긴할거같은데 가끔 후회돼 몇년동안 집에만 있었고 친구 하나 없었고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잘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백수처럼 지내고 있어. 그러면서 학교가는 애들 보면 눈물흘리고 하루만이라도 다시 학교에 교복입고 수업듣고 애들이랑 점심먹고 체육운동 학교운동장에서 애들이랑 놀고 그러고싶긴해. 솔직히 진짜 대단한 사람이 아니면 학교다니는게 나아. 왜냐면 나는 의지도 없고 그랬는데 학교 그만두고 진짜 공부 못해서... 의지가 정말 중요해 그래도 학교 그만두고싶으면 그만둬.. 그래도 나는 추천하고싶지는 않아..가끔 학교다녔다면 내 인생은 어땠을까 하고 너무너무 궁금하거든. 지금보다 행복할까..이런 생각도 들고.. 지금 나는 너무 불행하거든..(자퇴때문이 아니라.. 내 인생자체가..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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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추억이야 추억.. 학교생활 나혼자 검정고시학원갈때 딴애들 교복입고 학교가 수다떨고 급식먹으면서 그게참 씁쓸해 감당할수있겠어? 외로워 외롭고 무지 쓸쓸해 게을러지는건물론이고 검고 평균 95넘지 않는이상 수시? 꿈도못꾸고 내신망한애가 수능은 독하게 잘할자신있어? 학생부,추천서 뭐그런 패널티 하나없이 오로지 너의머리로 가야하는데 2년남은 기간동안 추억하나없이 집에서 공부하고 가끔 쉴려고 보는 영양가없는 커뮤니티,페북글보고 하는게 이게다야 정말 뭘할수있어 자퇴가 언제 이런개념으로 바뀐진몰라도 자퇴는 옛날 학교다닐 돈없을때 하던게 자퇴야 빈부층이하던. 있는곳 너의주어진자리에서 잘해야지 벌써부터 그런생각을 하면어떡해 버틸만큼 버텨봤어?
죽기살기로 해도 안되면 그때해 후회할 각오하고
막막한 현실에 빛을 비출능력 안되면 그자리 그대로 있는게 나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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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예전 내가본글에 올라왔던 글이 "내동생이 공부를 너무 많이해요" 라는 글이였어 그때 그글작성자 동생도 17살이였고 자퇴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운동하고 11시에와서 점심먹고 쉬다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새벽 2시까지 공부하던 애였어 수능 공부도 같이하면서 그런애가 글쓴 작성자 자퇴한애로치면 언니한테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내가 경찰대학 가고싶은데 못가면 어쩌냐고 하루하루 울던애였데
뭘해도 성공할 애였지만 걔는. 이럴 각오해야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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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미안..쓰고보니깐 너무 훈계식으로 했네
사실 예전에 나한테 하고싶었던 말이였어
나도 그당시가 죽을것같고 힘들었는데 자퇴하고 생각해보니 버틸걸그랬나 생각도 들더라 너가무슨 상황인지 어떤진 잘몰라 하지만 추억까지 버리면서 남는거 하나없는 삶을 사는건 외로워 나는 결국 그렇게 놀다가 원하는대학 못가고 부랴부랴 전문대가 갔거든? 이러지말라고 하는소리야 사람은 누구나 게을러지거든 상황이 만들어지면 나도 티비보고 컴터하고 폰보고 이런기억밖에없다 눈떠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더라 위에 글처럼 저럴각오없으면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좋아 정말로 정말 신중하게 생각했음좋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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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랑 똑같네 진짜 내 옛날이랑 똑같다 지금 자퇴함 후회없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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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자퇴를 추천하지는 않지만 뚜렷한 목표와 자기 소신이 확실하다면 해도 괜찮다고 봄 자퇴도 하나의 방법이니까 고등학교 자퇴한다고 하면 보통 주위에서 학창시절 추억은 고등학교가 반이다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군데 어쩔거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내 경험상으론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그래서 난 미련없이 자퇴했음 물론 난 미술을 하기때문에 자퇴해도 인문계 애들이 자퇴한 것보단 데미지가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케바케야 자퇴해서 진짜 죽을만큼 열심히 하면 성공하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진짜 망하는 거고 근데 진짜 자퇴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이게 가능할 것 같은데 아님 사람이 막상 상황에 처하면 해이해지고 게을러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 자퇴의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 거고 단점도 시간이 많다는 거야 니가 자퇴하고 초심잃지 않고 진짜 계획한대로 열심히 시간 관리 잘하고 부모님 실망 안 시키고 잘 할 자신 있으면 해 근데 그거 어려울 거야 자신없으면 자퇴 하지말고 그래도 난 자신 있다 난 진짜 열심히 살 자신있다 싶으면 부모님 잘 설득해서 자퇴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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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음 우리한테묻지말고 그런건스스로결정해야햇
나 학교다닐때만해도 쓰니같은생각하는애들 수두룩했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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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자퇴를 하는 이유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라면 난 괜찮다고 봐. 그게 아니라면 난 교복이나 친구때문에라도 참고 다닐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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