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넋두린데...ㅠㅠ
이번에 수학시험이 진짜 쉬웠는데 진짜 어이없게 틀리고 잘못해서 틀린게 많거든
그래서 나랑 성적 비슷했던 애들은 다 70대인데 나만 60점대야 진짜 우울해서 죽을거같아ㅠㅠㅠ
내가 이번에 공부를 그래도 많이 했거든?ㅠㅠㅠ
진짜 첫째날에는 새벽 5시에 자면서까지 열심히했는데 오히려 그게 잘못한 일이었던건지....솔직히 나보다 공부 훨씬 덜한 애랑 사회는 비슷하게 나오고 그래서 더 억울해ㅠㅠ
뭐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했나 싶고ㅠㅠ왜 그렇게 고생했는지도 짜증나 그래서 첫째날 시험치고 진짜 계속 울다가 그 다음날도 망치고ㅠㅠㅠㅠ
진짜 그러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도저히 박탈감을 안 느낄수가 없더라ㅠㅠ태연하게 다음날 칠 과목 공부하는게 안되더라고 그래서 그냥 3일 내내 울기만 했어
공부를 덜한게 아닌데 그냥 짜증나고 그래..성적 떨어진게 확실히 느껴지니까
이번주에 점수 확인할 거 생각하면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눈물 나고 학교가기 싫어져ㅠㅠㅠㅠ
어떡하지 무슨 애도 아니고 진짜 학교를 못가겠어ㅠㅠㅠㅠ
그냥 점수 보고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교 못 갈까봐 그런 생각할 거 같아서 그게 제일 무서워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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