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이고 어느 정도 사실 내신은 포기거든? 학교가 명문이니 뭐니 해서 애초에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였지만 그건 핑계라고 쳐도 요즘은 사실 취업이 우선이라고 난 생각해
게다가 원래 내가 가진 꿈은 음악 계열이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이상한데 여튼 사정상 포기하게 될 거 같아 게다가 내가 내 음악 만들 자신도 없고, 점점 할 게 늘면서 즐겁지가 않아
다행인 건 학교에 다른 예체능 친구들처럼 공부를 놓지 않았다는 건데, 요즘 계속 생각을 하니까 어릴 때부터 또 하나의 꿈이었던 경찰이 하고 싶어
외할아버지도 경찰이셨고, 아버지도 경찰이시거든... 여튼 경찰이 하고 싶은데 더 이상 내신에 매달리지 말고, 정시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게 어떨까?
근데 난 진짜 학교 내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학교 즐겁게 다니고 싶어. 친구 중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부담이 없다고 하거든
지금 생각이 많아서 문장이 두서가 없네...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난 익인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아버지는 지금 요즘 그것도 좋다고 하시는데 어머니는 내가 대학가서 동아리에서 노래도 하고 발랄하게 다니는 게 보고 싶으시다고 하시거든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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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예전에 배우들이랑 일하고 후기 쓴거 여기에 조진웅도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