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쓰는 공대생 고자라 이해 해줘
R=VD라는말 워낙 유명해서 다들 무슨 말인지 알거야.
아, 참고로 본인은 예비사회인으로 취업확정됬으나, 입사전이라 백수인 상태임....
근데 왜 이말을 하냐면, 취업확정된 회사가 말하면 아는 그런 기업인데, 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어 하던 회사였어
참고로 여기는 스펙 평균이 삼성전자보다 높아. 근데 내가 어떻게 됬냐고?
솔직히 난, 좋은 대학, 인맥, 집안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내가 최종합격했다는 이야기하면 정말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을 자주 들었을 정도야.
난 재수도하고, 집안이 넉넉치 못해 알바로, 장학금으로 학비를 메꿔야 했으니...
하지만 늦은 감있다고 느끼겠지만 난 대학교 2학년때, 여러 전공과목들 중 정말 흥미있다고 느껴지는 전공과목을 듣게됬어. 그러면서 이 전공을 위주로 공부하면,
"내가 뭘 할 수있을까", "무슨 일을 하면 될까" 하는 궁금함에, 몇살 더 많은 선배라도 친하게 지내며 물어보고 정보 하나라도 더들으며 이 회사를 알게 됬지.
그러면서 대학 3년 동안, 이 회사에 내가 취업하고 말겠다는 각오로 쭉 공부하고, 성적도 좋게 나왔어. 시험기간 전주 부터 하루 4시간 자며 공부하다가, 밤샘이 공부한적은 태반일 정도야.
솔직히 이 회사에 내가 합격 된게 운일수도 있어. 하지만, 내가 그동안 잘 준비해왔다고 느낀게, 회사에서 PT면접볼 때, 주어진 전공내용의 문제를 풀이, 해석, 발표를 해야하는데, 내가 긴장을 심하게 해서 무진장 떨었었지만, 나름 필요한 요점을 잘말했었고, 문제에 관한 추가질문이 아니라, 관련 전공지식의 질문이 들어와서 설명중에 어느 정도 안다는 인식을 시켜드리면서 무난하게 넘어갔었어.
왜 내가 R=VD라고 하냐면, 나는 정말 이 직업이라는 꿈을 꾸었고, 뭘 이걸 하기위해 필요한지, 준비해야될게 뭔지를 계속 생각하며 알아냈었어. 그러다보니 정말 꿈처럼 느낄 수 있는 그런 회사로 내가 다닐 수 있게된거라고 생각해.
여기 대부분은 중 고등학생, 한 10%정도는 대학생, 1%정도가 내가 곧 소속될 직딩일거 같은데, 반 오십이상인 사람들은 어느정도 옛말이 틀린게 없다고 알거야.
R=VD, 생생한 꿈은 실제가 된다. 생생하게 꾸는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단순히, 꿈을 꾸면안되.
먼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 과정을 생각하고, 모르겠으면 찾아보며 꿈을 좀 더 생생하게 구체화하면서 실현으로 바꾸는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R=VD야.
모든 익이니들, 세상을 너무 무심하다며 생각하며 살지마, 인생뭐있어? 그냥 즐겨, 힘들어도 즐기고 슬퍼도 즐기고, 그게 다 나중에 추억이고 경험이고 너의 값진 자산이야.
특히 지금 대학교 진학하려는 익이니들, 예비고3이 되는 익이니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건 정말 새발의 피야. 지금 그 힘듦을 즐겨야지, 나중에 좀더 힘든것이라도 잘 버티고 나갈 수 있어!!
너무 글이 길어지네...이만 줄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