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ㅋㅋ 입학이 몇일 안남은 푸릇한 새내기들아 ㅋㅋ 한창 오티도 가고 하겠지?
나는 아직은 풋...풋...그냥 풋....한 3학년 되는 남정네란다..
내가 남자라 가방은 뭘 메는지 화장은 어떻게 하는지는 알려줄수 없단다..ㅜㅜ
그냥 신입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입학할때 아무것도 필요엄슴... 심지어 지갑도 필요없음.. 개념만 챙긴다면..ㅜㅜ 음... 챙겨줘.. 꼭..
계속 얘기 하지만, 자기 성격이 방정맞고 까불까불 하더라도 예의있고(예의랄것도 없이 학기초에는 누가 누군지 잘 몰라서.. 그냥 먼저 발견하면 인사하고,,그런것들,,)
ex)
신입생 : 선배님~(or 오빠,언니) 안녕하세요!
선배 : 어?..어..그래..아..안녕('얘가 누구지...')
신입생 : ('날 못알아 보는구나')저는 13학번 ***라고 합니다.
선배 : 아 그래? 그렇구나, 밥은 먹었니?
신입생 : 아뇨ㅜㅜ
선배 : 그래? 그럼 가자. 사줄께
상황예시가 좀 어거지이긴 한데 보통 선배는 2~3명씩 다니기도 하고....
아 그리고 신입생이 3~4명씩 몰려다니면서 선배님 밥사주세요! 하면... 아무리 후배라도 많은인원은 무리야.. 적당히 하자...ㅜㅜ 선배도 학생이야..
또, 후배사랑이 불타는 선배가 후배얼굴을 열심히 외웠는데 선배를 발견하고 슝~ 지나가면.. 처음엔 아..나를 모르나? 하겠지만.. 계속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겠지?
(여기에 대해선 이견이 좀 있을것 같은데.. 무조건 후배보고 선배 얼굴과 이름을 외우라는게 아니라.. 선배와 후배 사이로서.. 서로 신경 써주자 뭐 이런거지..)
그리고 입학전에 단톡 뭐 그런거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데... 굳이 추천해 주고 싶진않다... 안하면 아싸될까봐 걱정들 하고 그러는데..... 아싸 될 사람은 어쩔수 없이 아싸 되더라... 하고 아싸되는것보단 안하고 조용히 아싸되는게 더 좋음.. (경험상).. 할얘기 다 하고 아싸 되버리면.. 좀 그런면이 있음..
학기초엔 사교성 좋은 몇명 빼고는 전부 어색어색하니까 다 똑같은 처지에서 상황대처를 잘해야겠지?
반대로, 안해도 아싸 안되는 사람도 수두룩해 ㅋㅋ 중요한건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야..
물론 개인적인 사견이라 또 학교마다 다를수도 있으니까... 학교생활열심히 하고..딱히 그렇게 많은것을 바라는건 아니니까.... 또 뭐가 있지... 에라 모르것네 걍 화이팅 ..
궁금한 다른건 댓글로 질문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