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찮으면 색깔 글씨만 봐도 무방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당황..)
현재 고2. 모고 기준 1학년 등급 -> 2학년 등급
국 3~4 -> 1
수 8~9 -> 2~4
영 5~7 -> 5~7 (^^)
사탐(생윤,윤사or사문) 1
내신 : 영어 빼고 1~2 가끔 사탐 3 (참고로 사탐 세지, 경제)
막 엄청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시간 대비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 중요한 건 늦게 시작해도 얼마든 올릴 수 있다는 거임
아 영어가 저따위인데도 굳이 적은 이유는 그냥 공부를 한 것과 안 한 것 차이를 보라고.. 영어 아예 안 했고둔.. 영포자임..ㅎㅎ 하
참고로 공부한 시작 시기가 어떠냐면
모고 기준
국 : 올해 4~5월쯤.. 기억이 잘 안 남. 일주일에 다섯 시간 정도 투자.
수 : 작년 말에 시작. 참고로 초등학교 수학까지 젬병일 수준. 나눗셈도 잘 못 했음. 하아.. 그래서 중학교 함수부터 시작 ^^ 일주일에 한 7~8시간 한 듯
나머지는 딱히 안 해서.. 적을 게 없음.. 사탐 아예 안 함
저 세 과목이 딱히 암기 과목이 아니라서 그때그때 집중해서 풀면 됨 난독만 아니면 풀 수 있음 윤사는 한자 같은 거 암기하던데 나는 안 해도 큰 문제가 없었음.. 뭐지
내신은 그냥 직전에 대비함 장기기억력이 트래쉬라서 3주전에 공부한 것도 까먹기 때문에 벼락치기 해야 함
공부를 늦게 시작한 사람들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어떤 계기로 인해 목표가 생겨 자극을 받아 시작
2 그냥 남들 하니까, 해야되는 시기니까 시작
나는 전적으로 2였어 아마 대다수가 2일 거야 1인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축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뒤에 응원이 직업인 사람들이 수두룩 있는 거나 다름 없음
암튼 그래서 나는 꾸역꾸역 공부를 시작해서 초반엔 하아.. 공부 다 부질 없다 하기 싫다 마인드였는데 점점 시간이 아깝단 생각에 걍 빨리 끝내자!로 마인드가 변함
근데 솔직히 의욕도 없는데 집중력은 당연히 똥일 수밖에 없었음!!!!! (합리화) 그래서 집중력을 어떻게 끌어올렸느냐 하면
내신 : 그 유명한 가르치기 공부법 함!!! 내 내면의 집중력을 죄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공부법 집중력을 아주 콸콸 토할 수 있음 (별)(별)(별)
암기 과목은 이걸로 다 하루~이틀만에 타파할 수 있음 (((나))) 가르치기 공부법이 뭔지는 유명하니 패스
참고로 암기할 때 경선식 영단어처럼 그 글자 끼워맞춰서 공부함. 이건 좀 케바케인데 나는 잘 맞았음 (개인적으로 장기 공부엔 이런 암기 안 좋더라)
장점 - 졸음 타파! 비교적 재밌게 공부 가능! (나는 아주 재밌었음..^^) 더 잘 기억에 남음!
단점 - 목 아픔! 체력 털림! (나는 기초체력이 0에 가까운 닝겐이라 이거 한 번 하고 나면 지쳐 쓰러짐) 독서실 못 감! (시끄러움)
모고 : 공부한 게 국어랑 수학밖에 없어서.. 적을 게 별로 없ㅇ믐..
국어 - 이미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냥 스킵함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싫어서.. (이때 잘한다의 기준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점수임 그부분 다 맞아야 함)
예) 나는 문학 잘 하고 비문학, 문법 똥또로로로로똥똥. 그래서 문학 걍 안 하고 비문학 문법 열싐히 함 일주일에 5시간인가 국어 했는데 거의 저기에다 씀
여담인데 비문학은 진짜 비교적 금방 잡히더라 일주일만에 잡힘 의외여서 놀랐음 그러니 겁만 안 먹으면 됨
아 그리고 안 하는 부분(내가 잘 하는 부분)은 가끔 못 하는 부분 하기 싫을 때 함 그러면 흥미가 다시 살아남
아 맞아 간혹 문법 왜 꼼꼼히 하냐는 사람도 있던데 (모고에서 문법 조항 적어주니까 걍 그걸 적용해서 푸면 되지 않느냐) ㄴㄴㄴ 하고 안 하고 차이 쩖
우선 대충 읽어도 아 이거 이거구나 해서 시간 단축 가능 + 헷갈림 방지 가능. 그리고 문법은 한 번만 해두면 끝남 감이 잘 잡혀서. 문법 꼭 하셈 하는 게 무조건 이득
수학 - 이건 지름길이 없었음.. 내가 워낙 기초가 없어서. 공부방법은 딱 하나 그냥 답지를 안 보면 됨
근데 이게 초반엔 개념도 덜 잡혀있고 문제푸는 스킬도 젠젠 없기 때문에 답지를 안 보면 뇌가 가려워서 콱 죽을 거 같고 그럼
그래서 초반엔 답지를 달고 살았음 그랬더니 폭망 ^^ 효과 젠젠 ^^
이게 진짜 초반에는 한 문제 당 두시간까지 잡아먹고 그래서 단기적으로 보면 효율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음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가 쩜 우선 ㅈ절대 절대절ㄷㅈ대 안 까먹을 수 있음 암만 기억력이 안 좋아도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음
기억에 남는 거 차이가 어느 정도냐면 내가 수2까지는 답지를 달고 살았는데 그랬더니 기억에 남는 게 없음.. 상용로그가 뭐였지 하는 수준
근데 미적이나 확통 같은 경우는, 원래 뭐든지 몇 달 지나면 까먹는데 이건 문제 보면 풀이방법이 빨리 떠오르는 수준? 그리고 개념도 잘 잡혀있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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