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study/12581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전체 게시물 알림
대학원 진로 고민 아르바이트 취미/계발 자격증 특례 유학 임용 문제풀이 수능 예체능 특목고 특성화 외국어 편입 공무원시험 어학자격증 고등학생 잡담 중학생 대학생 자퇴 재수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81

* 귀찮으면 색깔 글씨만 봐도 무방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당황..)


현재 고2. 모고 기준 1학년 등급 -> 2학년 등급

국 3~4 -> 1

수 8~9 -> 2~4

영 5~7 -> 5~7 (^^)

사탐(생윤,윤사or사문) 1


내신 : 영어 빼고 1~2 가끔 사탐 3 (참고로 사탐 세지, 경제)



막 엄청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시간 대비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 중요한 건 늦게 시작해도 얼마든 올릴 수 있다는 거임

아 영어가 저따위인데도 굳이 적은 이유는 그냥 공부를 한 것과 안 한 것 차이를 보라고.. 영어 아예 안 했고둔.. 영포자임..ㅎㅎ 하

참고로 공부한 시작 시기가 어떠냐면

모고 기준

국 : 올해 4~5월쯤.. 기억이 잘 안 남. 일주일에 다섯 시간 정도 투자.

수 : 작년 말에 시작. 참고로 초등학교 수학까지 젬병일 수준. 나눗셈도 잘 못 했음. 하아.. 그래서 중학교 함수부터 시작 ^^ 일주일에 한 7~8시간 한 듯

나머지는 딱히 안 해서.. 적을 게 없음.. 사탐 아예 안 함

저 세 과목이 딱히 암기 과목이 아니라서 그때그때 집중해서 풀면 됨 난독만 아니면 풀 수 있음 윤사는 한자 같은 거 암기하던데 나는 안 해도 큰 문제가 없었음.. 뭐지

내신은 그냥 직전에 대비함 장기기억력이 트래쉬라서 3주전에 공부한 것도 까먹기 때문에 벼락치기 해야 함


공부를 늦게 시작한 사람들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어떤 계기로 인해 목표가 생겨 자극을 받아 시작

2 그냥 남들 하니까, 해야되는 시기니까 시작

나는 전적으로 2였어 아마 대다수가 2일 거야 1인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축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뒤에 응원이 직업인 사람들이 수두룩 있는 거나 다름 없음

암튼 그래서 나는 꾸역꾸역 공부를 시작해서 초반엔 하아.. 공부 다 부질 없다 하기 싫다 마인드였는데 점점 시간이 아깝단 생각에 걍 빨리 끝내자!로 마인드가 변함

근데 솔직히 의욕도 없는데 집중력은 당연히 똥일 수밖에 없었음!!!!! (합리화) 그래서 집중력을 어떻게 끌어올렸느냐 하면

내신 : 그 유명한 가르치기 공부법 함!!! 내 내면의 집중력을 죄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공부법 집중력을 아주 콸콸 토할 수 있음 (별)(별)(별)

암기 과목은 이걸로 다 하루~이틀만에 타파할 수 있음 (((나))) 가르치기 공부법이 뭔지는 유명하니 패스

참고로 암기할 때 경선식 영단어처럼 그 글자 끼워맞춰서 공부함. 이건 좀 케바케인데 나는 잘 맞았음 (개인적으로 장기 공부엔 이런 암기 안 좋더라)

장점 - 졸음 타파! 비교적 재밌게 공부 가능! (나는 아주 재밌었음..^^) 더 잘 기억에 남음!

단점 - 목 아픔! 체력 털림! (나는 기초체력이 0에 가까운 닝겐이라 이거 한 번 하고 나면 지쳐 쓰러짐) 독서실 못 감! (시끄러움)


모고 : 공부한 게 국어랑 수학밖에 없어서.. 적을 게 별로 없ㅇ믐..

국어 - 이미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냥 스킵함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싫어서.. (이때 잘한다의 기준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점수임 그부분 다 맞아야 함)

예) 나는 문학 잘 하고 비문학, 문법 똥또로로로로똥똥. 그래서 문학 걍 안 하고 비문학 문법 열싐히 함 일주일에 5시간인가 국어 했는데 거의 저기에다 씀

여담인데 비문학은 진짜 비교적 금방 잡히더라 일주일만에 잡힘 의외여서 놀랐음 그러니 겁만 안 먹으면 됨

아 그리고 안 하는 부분(내가 잘 하는 부분)은 가끔 못 하는 부분 하기 싫을 때 함 그러면 흥미가 다시 살아남

아 맞아 간혹 문법 왜 꼼꼼히 하냐는 사람도 있던데 (모고에서 문법 조항 적어주니까 걍 그걸 적용해서 푸면 되지 않느냐) ㄴㄴㄴ 하고 안 하고 차이 쩖

우선 대충 읽어도 아 이거 이거구나 해서 시간 단축 가능 + 헷갈림 방지 가능. 그리고 문법은 한 번만 해두면 끝남 감이 잘 잡혀서. 문법 꼭 하셈 하는 게 무조건 이득


수학 - 이건 지름길이 없었음.. 내가 워낙 기초가 없어서. 공부방법은 딱 하나 그냥 답지를 안 보면 됨

근데 이게 초반엔 개념도 덜 잡혀있고 문제푸는 스킬도 젠젠 없기 때문에 답지를 안 보면 뇌가 가려워서 콱 죽을 거 같고 그럼

그래서 초반엔 답지를 달고 살았음 그랬더니 폭망 ^^ 효과 젠젠 ^^

이게 진짜 초반에는 한 문제 당 두시간까지 잡아먹고 그래서 단기적으로 보면 효율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음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가 쩜 우선 ㅈ절대 절대절ㄷㅈ대 안 까먹을 수 있음 암만 기억력이 안 좋아도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음

기억에 남는 거 차이가 어느 정도냐면 내가 수2까지는 답지를 달고 살았는데 그랬더니 기억에 남는 게 없음.. 상용로그가 뭐였지 하는 수준

근데 미적이나 확통 같은 경우는, 원래 뭐든지 몇 달 지나면 까먹는데 이건 문제 보면 풀이방법이 빨리 떠오르는 수준? 그리고 개념도 잘 잡혀있는 편임

힘들어도 적어도 15~20분은 버텨야 함 특히 응용 문제도 아닌 기본 문제에서 막힌 경우 그건 거의 실수에서 비롯된 거라서 바로 답지를 보면 실수 잡기 진짜 힘들어짐
그리고 어려운 문제 역시 그걸 어렵다고 해서 바로 답지를 보면 뭐 그 유형을 외울 수는 있겠지 근데 문제는 수능에서 같은 유형 안 나옴
계속 답지 보는 게 습관이 되면 그냥 끝까지 답지 참고하며 사는 수밖에 없음 이건 결국 시간을 더 잡아먹음 그리고 시험 볼 땐 어차피 답지가 없음!!!!! 다 처음 보는 문제야!!!!
그리고 정말 꾸준히 해야 하더라.. 수학은 ㅁ범위가 넘 많아서 까먹기 쉽상.. 꾸준히 학습 싫어하는데 이건 할 수밖에 없는...^^



결론 : 비교적 늦게 해도.. 우리는 할 수 있읍니다... 나 같이 집중력 똥인 애도.. (어느 정도) 했읍니다..! 화이팅!!!!!!!!!!
대표 사진
익인1
헐 슼슼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제발 이 그대로 고 3까지 하렴... 파이팅ㅠㅠ! +고 2까지의 모의고사는 아무 소용 없음...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수학 막히는 문제있으면 어떻게해야돼??ㅠㅠㅠㅠㅠ 모르는문제 있으면 안풀리니깐 답지보면서 풀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답지 보면서 풀면 알 거야 문제만 볼 땐 대체 이게 뭔가 싶고 나한테 어떻게 풀라는 건지 싶지만, 막상 답지를 보면 너익이 모르는 개념이 전혀 없다는 걸 혹은 헷갈리지만 배우긴 한 개념이 들어있겠지 솔직히 너익이 풀 문제들 중에 너익이 안 배운 범위에서 뭔가 나오는 문제는 없어 그걸 얼마나 응용할 줄 아느냐를 보는 것 뿐이야 그런데 그걸 계속 답지를 보고 풀면, 아니 솔직히 푸는 것도 아니지 보고 베끼는 거나 마찬가지야 왜냐 나중에 다시 보면 제대로 못 풀거든 솔직히 답지 참고해서 푼 문제 중에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풀 수 있는 문제 별로 없을 걸 답지를 보면 기억에 잘 안 남거든 여하튼 그런 식으로 문제를 넘기다시피 풀면 수학적 사고방식과 응용력을 기를 기회는 전혀 찾아오지 않아 공부 잘 하는 애들 문제집 푸는 거 보면 답지 풀고 공부하는 애 없을 걸? 그리고 시험에서는 생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데 어떡할래? 그땐 답지가 없단 말야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만 해 본문에서도 계속 강조했지만 답지는 진짜 독이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는데 어떻게 하긴.. 스스로 고민해야지 물론 그게 정말 힘들다는 거 나도 잘 알아 나도 의지가 되게 박약해서 답지 죄다 과외쌤한테 맡기고 그랬어 혹시 학원 다니면 학원 선생님한테 맡기거나, 부모님 등 지인한테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야 어떻게든 떨어트려 놓으면 의지가 어쨌든 볼 방법이 없으니까.. 그리고 정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는 공부 잘 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면서 함께 푸는 게 나는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 근데 그것도 한계가 있으니 그쯤 아주 많이 고민을 해봤으면 답지를 볼 수밖에 없지 ㅜㅜ 처음엔 답지를 좀 보다가 점차 줄여나가는 게 좋지 아무래도 처음에 확 끊기엔 무리가 있긴 하니까.. 근데 그게 애매한데 나는 그래서 처음부터 확 끊었어 진짜 힘들었지만 ㅋㅋㅋ 왜냐면 어찌됐건 줄여나간다는 게 맘처럼 되질 않거든.. 끝으로 갈수록 내가 뭐라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결론은 너익의 의지에 달렸어 앞의 개념 참고하면서 계속 노력해봐 ㅠㅠㅠㅠ 답지 꼭 끊길
10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쓰니야 검색으로 들어온건데ㅜㅜ 비문학공부는 어떻게하는거야ㅜㅜ 매삼비 삼일차풀었는데 푸는데 7~9분걸리고 심지오 다 맞기도않아... 어느순간 비문학이너무어려워져서 공포감만생겼다ㅜㅜ 순서대로풀면 5등급인데 비문학을 끝에풀면 3등급이나오는 미스테리ㅜㅜㅜ 이 공포감을 없에는방법은 기출계속 푸는거뿐이니ㅜㅜㅜ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선생님이 수업하면서 퇴근하고싶다고 자꾸 말하면
12.09 02:10 l 조회 70
절친이 공부는 하고 싶은데 시작을 못하겠다는데 핑계아니야?
11.14 16:01 l 조회 116
공부 중에 이별을 했는데 어떻게 다시 연락이 됐다면4
10.15 21:28 l 조회 288
나 2N살 일본어 공부 시작했어3
10.10 11:22 l 조회 304
이직했는데 이제 3주살짝안되었거든
09.25 18:16 l 조회 227
공부할때 외로우면 다들 머해?ㅠㅠㅠㅠ2
09.12 00:23 l 조회 406
논술 동덕여대 쓰는거 어캐 생각해?3
09.07 14:05 l 조회 372
12시까지공부할거임
09.03 21:56 l 조회 235
책 읽는데 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면1
08.04 16:36 l 조회 170
알바 후 태도 변화
05.12 13:49 l 조회 1147
다들 서서 공부 잘돼..?
04.18 15:42 l 조회 759
줄서기 오픈런 알바2
04.17 20:21 l 조회 1089
취미로 자격증
04.01 11:38 l 조회 667
굿노트
03.28 00:24 l 조회 5957
이거 몇 칼로리 될까? 2
03.26 19:11 l 조회 471 l 추천 1
학사 두번 vs 학사+석사 뭐가 나을까?12
03.25 17:44 l 조회 3975 l 추천 1
과제? 대신해주는거 이거 괜찮은거야?
03.09 11:02 l 조회 2798
독서실 예의1
02.25 12:25 l 조회 3354
친구랑 떠들거면 대체 스카 왜 옴
01.30 20:18 l 조회 528
서점에서 공부해도 괜찮아? (교보나 영풍같은) 2
01.21 17:45 l 조회 510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