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면 텀 있으니깐.. 질문 물어볼게.
1. 과외를 꼭 받아야 하는가?
나는 올해 초에 과외 딱 한달 받아보고 형편이 안좋아서 바로 끊었거든... 그래서 과외나 문장학원 이런 거에.. 좀 가기가 그래. 집에 돈이 없어서. 꼭 엄청 중요해? 내 주위에 내 글을 첨삭해주실 분들은 계셔!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신다고 하셨어!
2. 성적 관리
어떤 과목을 잘 해야할까? 물론 국어는 당연하겠지? 내가 수학이나 이과과목이.. 정말 보기 힘들 정도로 안좋은데.. 이러면 안되겠지? 게다가 이번 시험 중요한 시험인데 망침.. 엉엉... 일단 국어 사회탐구 영어는 당연히 잘해야겠지...? 어느 정도로? 막 코피 터질 정도로 해야겠지?..
3. 공모전이나 백일장 많이 나가보는 게 좋겠지?
이건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이때까지 교내랑 딱 한개의 공모전 빼고는 나가본 적이 없어.. 상 탄 적도 없고 엉엉.. (실력이 없음이 분명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계속 글 써나가면서 계속 투고 하고 내보는 게 좋겠지...?
4. 응원 좀 해주세요..
솔직히 아주 어릴 때부터 소설가를 꿈꿔왔어. 돈도 못 벌고 정말 그 이상도 못 살고 시궁창 인생을 살 수도 있지만..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거든. 어릴 때부터. 조금씩 습작 같은 것도 하곤 했지만.. 글 실력이 나아질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 물론 주위 분들은 많이 변했다. 라고 말씀해주시지만.. 내가 보기엔 그저 쓰레기. 아무리 정성을 다해 밤을 새고 글을 써도 그 글은 쓰레기 같은 거야.. 퇴고 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퇴고 하려고 한글 키면... 정말 다 고치고 싶고 다 지우고 싶고. 또 새로 쓰고. 내가 비정상 인 걸까.
나는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어떤 책에서 본 글인데. 한 작가가 있는데 그 작가는 사실 글 실력도 없고 작가가 될 자질도 없었대. 대신 그 사람에게 있었던 재능은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재능이 있었대.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책이 벌써 세 번째나 내는 거라고 써져 있었대.. 그런 거보면 나도 정말 포기하지 않고 매달리고 싶다.. 응원 좀 부탁해..지금은 시험기간이지만.. 시험 끝나면 바로 계속 글 쓰고 하려고.. 가끔 글쓰기가 너무 힘들지만 처음이 힘들지 막상 시작하면 이것도 쓰고 싶고 저것도 쓰고 싶고 밥 안먹어도 행복할 정도로 재밌거든. 그리고 또 행복해. 글 쓸 땐.. 원래 냉정해져야하는 법이지만.. 글 쓸 때 내가 정말 글을 쓰다 죽어도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내 질문은 여기까지고.. 지나가지 말고 꼭꼭 댓글 달아죠.. 문창과 익들 ㅠㅠㅠㅠ 나는 예고도 아니고 일반 고라 답변이 더욱이 절실하다.. 난 정말 꼭 가고 싶고 배우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고 또 글을 계속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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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의외로 악필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