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남 8학군에 어정쩡한 인문계고 나왔는데 진짜 이런 학교 나오면 죽도 밥도 안돼 고등학교 잘 선택해서 능력되면 아예 좋은 학교 특목고 들어가거나(특목고 갈 실력 되는데 내신 잘 따려고 인문계고 간다는건 진짜 바보짓이라고 생각해. 대입에서 특목고 메리트가 얼마나 큰데) 아니면 특목고 못 가도 누구나 아는 명문고 들어가야 해. 그것도 아니라면 자기가 정말 전교 5등이내 할 수 있는 학교를 가거나. 나도 솔직히 서울 근교에 학교만 잘 골라갔어도 전교 1등도 가능한데 지금 학교에선 수시 학생부는 꿈도 못 꾸는 내신이야.. 우리 학교는 나름 강남 8학군이라고 학구열도 높고 공부도 나름 잘 하는 편인데 문제는 애매하게 잘함. 학교에서 케어따위 안 해주니까 수시는 논술 아니면 거의 가기가 어렵고 정시로 많이 가고 재수 반수 비율이 엄청 높아. 이런 학교 나오면 면접 보는 전형에서는 거의 붙기가 어렵고 대학들 학교 네임벨류 안 본다고 해도 엄청 보는게 현실이야. 이름 잘 안들어본 학교는 안 뽑으려고 함. 어쨌든 결론은 나처럼 애매하게 공부 좀 하는 지역에 이름 없는 평범한 인문계고 가지 말고 명문고를 가거나 아예 공부 잘 못하는 학교 가서 1,2등을 하는게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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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독 우리나라가 일반인스러운 느낌 연예인을 좋아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