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공하고있는 고1여고생이야 태어나서 사교육학원 한번도 다녀본적 없고 늘 학원가고싶다고하면 독학해라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 성적오른다 성적이 안오르는 이유는 남들보다 열심히 안해서다 막이렇게 말하는데 그때마다 말은안해도 스트레스받고 3남매에 셋다 예체능이라 돈이많이드는걸 내가 알아서 학원가고싶다고 밀고나가기도 미안하고 아무튼 혼자서 마음고생이 심했어. 중학교때 짝꿍은 수능문제풀고있는데 나는 혼자서 뭐하는건가싶기도하고 90점대맞고 시험망쳤다고 우는모습보고 공부진짜 독하게해야겠다 마음먹게된거같아. 그때부터 열등감때문에 공부에대해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한건데 솔직히 내가 이해력이 빠른편도 아니고 영어는 아무리해도 혼자힘으로는 못해내겠는거야 그래서 설득하고 설득해서 오늘 영어학원 상담받고왔는데 1대1형식으로 일주일2회씩 하는거 같더라고 상담하면서 어디대학교가고싶니 대충 이런말했는데 솔직히 서울쪽가고싶다라고하니까 친언니가 옆에서 꿈깨라고 성적이 밑바닥인데 가긴가겠냐고 그러는데 너무 부끄럽고 자존감떨어지는거 알지?ㅜㅜ 학원은 처음다녀보는데 학원비도 어마어마하더라고 상담받고나오면서 학원비 비싼거같지않냐고 조심스럽게 언니한테 말하니까 그러면 평생 밑바닥에서 살던가 공부할의지가 없어서그런다 이런식으로 막 깎아내리는말만하고.. 내가 평소 영어공부를 안한것도 있지만 나름 혼자서 인강도 듣고 모든방법다써가면서 공부했는데 자꾸 옆에서 깎아내리는말하니까 아무생각이없는거야 집에와서 엄마한테 있었던일 말해주니까 언니편들면서 솔직히 인정할껀 인정해라 밑바닥이지 않느냐 잘한것도없으면서 소리치니 마니 부끄러운줄알아라 학교에서 공부한거 소용없다 수업시간에 잘들으면 뭐하냐 성적이 이런데 대학교못간다 니성적으로 그렇게 언니말에 말대꾸하기전에 니 주제부터 파악해라 그런말할처지 아니지 않느냐 등등 진짜 안좋은 말 많이 들었는데 속상해서 눈물이나더라고 결국 운다고 뭐잘해서우냐고 뭐라해였지만 속상한건 어쩔수가없네.. 공부할 의지 진짜 많고 영어학원다니면서 진짜 열심히공부하고 그러면 등급올릴수있을까? 5등급정도 나오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배워볼까 생각중인데 지금내가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 ㅜ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