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중2까지 외고를 준비했어. 성적도 잘 나왔고 준비도 잘해서 대원외고나 3학년때 성적이 떨어지면 한영외고 정도로 생각했었어. 근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상상 이상으로 어렵게 내시는 바람에 거기서 망해서 외고를 포기했어..1학기때는 다 1.1 떴거든. 그래서 사실 영어에는 조금 미련이 있어. 그리고 이제 일반고로 마음을 접은 상태야. 근데 우리 집 주변에 A여고가 있고 B여고가 있어. A는 영어가 헬이야. 외부지문 프린트가 60장인가, 근데 그걸 달달 다 외워야 해. 그리고 난이도도 상상 이상으로 어렵대. 대신 그걸 다 외우면 성적이 잘 나와. 반면에 수학은 조금 쉬운 편이고.. 근데 쉬워봤자 이 지역이 어려워서 비슷할거야. B여고는 그냥 성문을 한번 싹 보고 들어가야 해. 한마디로 원래의 실력이 중요한거지.. 근데 내가 문법에 강한 편은 아니야.. 외고 준비하면서 많이 하긴 했지만 내 주변 애들에 비하면 부족하거든.. 수학은 조금 어려운 편이고. 분위기는 A가 엄청 좋아. 농담으로 이 주변에서 A외고라고 불릴만큼... 그리고 민사고하고 외고 떨어진 애들이 다 A로 올거고. 대신 선생님들 푸쉬가 압도적이야. 대신 다들 정신 차리고 죽도록 독하게 해야 살아 남는대. B도 분위기는 좋아. 근데 A만큼 몰아 붙이지는 않아. 그래도 성적은 전국단위로 봤을때 높고 잘하는 학교야. 그래도 A에 비하면 덜하지. 어떨 것 같아?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 하나도 모르겠어. 내 지역이 유난히 빡세기도 하고... 전국 단위로 보면 현재 내 중학교가 국제중 제외하면 성적이 1위거든.. 그만큼 빡세고 힘들어. 차라리 A를 가서 정시를 노리는게 나을까? 나는 정말 잘 모르겠다 벌써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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