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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는 일단 이번에 수능 본 고3이구 특목고 다녔어ㅋㅋ그냥 거창한데는 아니고 지방외고야ㅋㅋ 수능은 엄청 열심히 봤는데 가채점 두 과목 했는데 음...ㅋㅋㅋㅋㅋㅋ수시로 간게 다행..오늘 중대 붙었고 다른 학교는 아직 모르겠어! 질문 있으면 해줘 하도 심심해가지구..별건 아니고 또래상담도 했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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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전교 330명에서 100등정도하는데 난 커서뭐가될까 제대로하는게하나도없어 다 어중간해 내가 고등학교가서 오를수잇겟지? 지금 성적이 고등학교성적이라는데 난 그런말믿고싶지않아ㅜㅜㅜㅜㅜ정말로 ㅜㅜㅜ내가업신여겻던 대학교가 문턱이 그렇게 높은줄도몰랏고 내가 커서 경찰이될수잇을까 난 성공하고싶어 쓰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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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학교 성적이 고등학교 성적이면 난 서울대였을거야...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떨어지기도 쉽고 올리기도 쉬운게 중학교 성적이라고 생각해 나는. 꿈이 경찰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 목표가 경찰대야? 아님 다른학교? 100등이면 기본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뭐가 고민인거야? 그래도 하고싶은 게 있다는 건 좋은거야. 나누사실 과 지원하긴 했는데 아직도 내가 미래에 뭘 해야할 지 확신도 없고 그렇거든. 뭔가 목표를 정해놓았다는 자체가 벌써 반은 온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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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경찰대는 힘들다생각해서...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들어가고싶어. 내지금성적으론 동국대 화장실도 못써볼거같긴하지만 고등학교가서 열심히하려고하고잇어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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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장실이라니...ㅋㅋㅋ동국대는 열심히 하면 갈 수 있어! 올2정도면 될거야 아마도! 열심히하면 다 돼 진짜로! 난 고1때 막 국5 수4이랬었어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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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국어영어ㅜ3등급.. 수학은 중1꺼ㅜ하는 중.. 고2야 ㅠㅠ 문과구... 아.. 진짜 난 불안하다.. 상위권대에 가고 싶은데 정말 노력하면 되는걸까 재수 한번 생각중인데 그래도 내년 수능 열심히 준비할건데, 진짜.. 이게 뭐하는건가 싶네 ㅎㅎㅜㅜ 다른 애들은 엄청 어려운거 풀텐데 난 고작 중학교1학년꺼.. ㅠㅠ 내 자신이 미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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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고2야? 음.. 수학은 많이 늦은 것 같긴 해 냉정하게 말하자면. 지금쯤 상위권 애들은 진도 다 끝내고 방학부터 기출 돌리니까. 내 생각엔 수학을 2~3정도 맞고 국영을 올리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그리고 재수는 진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거지. 벌써부터 남은 일년동안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고 재수 생각하는 거 아냐. 이건 내가 한 말은 아니고ㅋㅋ 책에 있던 말인데. 남은 일년도 최선을 못다하는 네가 남은 이년을 죽어라 할 수 있겠냐는 말이 있었어. 재수는 진짜 생각하지말고. 국영사를 최대한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네 자신을 네가 안 믿으면 누가 믿어.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안될 일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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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응 ㅠㅠ 수학 1등급은 바라지도않아 ㅠㅠㅠㅠㅜ 3등급만 나와도 엄청난 발전인걸 ㅠㅠ 수능은 2등급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하.. 자신감..은 확신은 못하겠지만 1년 최선을 다해야지 .. 조언 고마워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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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예비고1인데 나도 외고준비중이야.......공부를 아예 못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뛰어나게 잘하지도 않는편이야 이번에 처음 고등학교 가기전에 수1을 들어갔거든.. 학원도 새로 다니는데 진짜 거짓말안치고 하나도 못알아듣겠다... 4살배기 어린이한테 곱셈 나눗셈 얘기하는수준? 진짜 인강까지찾아서 들었는데 이해도 안되고...문제있는거같다ㅠㅠㅠㅠㅠ 어제 원서접수끝내고 이제 서류넣으러가는데 사실 등급도 안나와서 붙을거같지도않구...일반고준비해서 내신이라도 따놓을생각인데 진짜 수학 이대로라면 절대 못할거같아ㅠㅠㅠㅠㅠ 어떡하지.. 진짜 공부가 아예 안맞는건가싶기도하고.. 할수있다고 합리화시키고 책상에 앉아서 책피면 머리가 새하얗게변한다.. 손을 못대겠어ㅠ.. 그럴때마다 내가너무 무능한것같기도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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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중학교 땐 전교 몇등정도 했었어? 음..근데 진짜 모순같겠지만 외고애들 제일 열심히 하는 과목이 수학이야. 영어는 다들 어느정도 하니까 수학에서 내신 따야하거든. 외고를 지원하게 된 특별한 동기나 계기가 있어서 확실한 목표가 있고, 노력할 자신이 있으면 외고 지원 추천하는데 없으면 비추야. 나 1학년 때도 반에서 최소 두명씩은 전학가고 자퇴하고 그랬거든. 소위 사람들이 무시하는 외고도 엄청 치열해 그 안에서. 내신따기도 그만큼 힘들고. 수학은 사실 나도 과외를 했는데 네가 못 알아듣는 걸로 봤을 때 중학교 수학 개념이 확실히 안 잡혀있어서 그런 것 같아. 어차피 시간 많으니까 한번 쫙 훑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다른 질문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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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음...중학교때는 전교 40등안에 들었어. 외고가는것치고는 진짜 형편없지만.. 내가 공부에 너무 거부감을 많이 보이는거같아. 뭐랄까 딱 나한테 맞는 공부방법도 아직 못찾은거같고 마음먹고 고쳐보려고해도 진짜 안돼ㅠㅠㅠㅠ 좀 엉뚱하지만 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방법 없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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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수학에 재미를 붙이는 법은 나도 못 찾아서...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정말 가끔 가다가 가뭄에 콩 나듯 안풀리는 문제 끙끙대다가 풀어서 쾌감을 느낄 때가 있어ㅋㅋㅋ나도 그런 재미 말고는 수학에서 재미를 찾아본 적이 없어서...책에서 읽은 건데 수학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할 때는 쉬운 문제들을 막 풀으라고 하더라고. 내가 너네 교육과정을 몰라서 지수 곱셈 이런거 쉬운 것들 모의고사 2점짜리 문제만 풀면 자신감이 좀 생긴대. 물론 이것만 계속 하면 안되겠지만...다른 과목은 괜찮아? 사실 난 중학교 때 전교 5등 안에 들다가 고닥교 와서 떨어진 케이스라...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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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고1 지방 일반고인데 지역내에서 제일 잘하는 여고 갔더니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오고 스트레스는 갑이고...
그냥 내신 따기 쉬운 학교 갈 걸 그랬어요ㅠㅠㅠ 걔네는 공부안해도 1등급 그냥 찍는다는데..
전학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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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학 목표가 어느 정도야..? 근데 이미 일학년 다 지나고 전학가서 계속 1찍어도 1점 초반대 내신은 안 나올텐데..1학년 내신이 어느 정도야? 네가 전학가서 1등급 맞을 자신이 있으면 가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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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경희대 정외과요! 철학과도 좋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너무 높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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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교과로 가려면 1.3~5정도는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사실 난 학종으로 가서..ㅋㅋㅋ 철학과가 상대적으로 낮긴 해도 1점대여야 될텐데 무조건. 지금 내신이 어느 정돈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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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종합이나 논술 생각하고 있어요!
1학기 내신은 3점 후반이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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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음..근데 학종은 진짜 대놓고 얘기하자면 특목고에 비해 인문계 스펙이 대체적으로 안좋거든. 그래서 내신을 잘따는게 중요할 것 같아. 애생각에는 전학도 나쁘진 않은데 경희대 생각하는거면 전학가서 올1정도 맞는게 좋을 것 같다. 스펙은 과 얼른 정해서 거기에 올인하고. 논술은 차근차근 해야하니까 지금부터 주말마다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스펙은 근데 다시한번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특목고에 비해 많이 안나올거야. 우리학교같은 경우는 일단 매년마다 모의유엔 논술대회 전공어대회 논문작성 연구대회 대회도 인문계보다 훨씬많고 동아리도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어서 자율동아리가 거의 60-70개 되니까...스펙 관리도 관리지만 내신에 좀 더 치중하는 게 좋을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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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지금 물어보ㅏ도 될까요..? 너무 걱정되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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