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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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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삼수를 해야하나 싶고 왜 N수생이 있는지 알겠다...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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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ㅠㅠ 올해 고3으로 수능 친거야? 삼수... 진짜 암울하지만... 내 지금 성적이 더 암울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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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헐 삼수까지!!! 혹시 지금 대학 물어봐도 돼?? 완전 멋있어.. 그냥 도전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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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와...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 폰으로 보고 감동받아서 그리고 할말도 엄청 많아서 컴퓨터로 왔어ㅠㅠㅠㅠㅠㅠ 늦은 건 미안해 방금 좀 울고 와서...ㅋㅋㅋㅠㅠㅠㅠ 일단 정말 멋있다 너익!!!! 난 솔직히 수능을 더 보고 제대로 해보고 싶은게 내 인생에서 정말로 내가 죽을만큼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가 뭐 하나라도 있었으면 해서... 항상 매번 안일하게 애매하게 노력하다가 그치는 수준이었거든 그렇게 해도 상위권이라면 상위권에 속하긴 했으니까...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잘한 것도 아니고 내가 잘하는 과목같은 거에서만 그런 거였는데 막 그런 거에 우쭐하기도 하고 난 이거 밖에 안 했는데 이 정도고 다른애들은 저만큼이나 했는데 저 정도 밖에 안 되네 이런 생각이 자꾸 드니까 좀 거만해지기도 하면서 결국엔 내 공부 안 하고 매번 벼락으로 겨우겨우 성적 유지하는 그런 식이었거든 내신 구할때도... 근데 이젠 정말 뭐 하나라도 진짜 내가 정말 몸을 다 바쳐서 노력해보고 싶고 그 노력에 대한 대가를 보상받는다면 진짜 그땐 너무 기뻐서 펑펑 울 것 같아... 그렇게 해보는 게 내 진짜 소원인 것 같기도 해 지금은.. 아니지 내가 그런 걸 경험하기 전까지는 그게 내 목표일 거야 ㅠㅠㅠ 얘기가 좀 샌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그런 것도 있고, 내가 지금 사실 반수를 한 건데 우리 지역 대학교 다닌단 말이야? 근데 내가 진짜 서울에 대한 환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서울에 가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어ㅠㅠ 여기도 나름대로 괜찮은 대학이긴 한데 내가 지방 국립대 다녀서 좀 고등학교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쟁취하기 보다는 주어진 걸 해결하는 데 그치는 그런 거? 물론 이건 우리 과 애들이 그런 성격일 수도 있고 우리 학교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을 거란 걸 알지만 음 내가 그냥 그 군중에 속해버린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어서ㅠㅠㅠ 난 정말 특별한 삶을 살고 싶은데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 하나가 된 것 같고 내가 꿈꾸던 생활도 아니고... 물론 대학가서 백퍼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내 삶이 그냥 형식적으로 변한 느낌이었어.. 아무튼 내가 받은 느낌은 그래ㅠㅠ 그래서 좀 더 높은 곳에 가고 싶고 이왕 서울을 갈 거면 정말 좋은 곳을 가고 싶고... 얘기하다 보니까 자꾸 이것저것 튀어나와서 글이 가지런하지 못한 느낌이 드네ㅠㅠ 답글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봐 읽으면서 조금만 이해해줘ㅠㅠㅠ 근데 음 그럼 내가 지금 존댓말을 써야.. 하나...?ㅋㅋㅋㅋㅋ
11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하... 답글 달다가 컴퓨터 렉먹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폰으로 짠!! ㅋㅋㅋ 아무튼! 넌 우선 대학 입시에서 목표를 이룬 경험이 있으니까 네가 말한 것처럼 위기가 왔을 때마다 그런 경험을 떠올리면서 잘해나갈 것 같긴 한데 그게 네 입장에서는 또 완벽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 음.. 그래도 객관적인 입장에선 충분히 멋지고 존경받을 만한 일인 거 알고 있지??ㅠㅠㅠ 한 번 했는데 두번이 뭐 어렵겠어 그러니까 이제 너도 매일매일 열심히! !! 당연히 나도 매일매일 알차게!!! 매일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만들고 싶다ㅠㅠ 아 그리구 이거 말 안 했는데...ㅋㅋㅋ 아까 서울에 관한 환상 말야 내가 그게 정망 환상일 뿐이라도 가고 싶은 이유는 내가 직접 겪어보기 전까진 그걸 미화된 상태로 밖에 인식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 돈 버는 일을 해본 적이 없으니 돈 아까운 줄 모르는 거랑 같은 맥락쯤 될 것 같네... 물론 후자도 내 현실이긴 해...ㅋㅋㅋ큐ㅠㅠ 그만큼 내가 갖고있는 생각 때문에 지금 내 삶을 평가절하하고 매번 서울에 비교하고 그러다보니 내 삶이 정말 행복하지 않은 것 같고 계속 이렇다면 앞으론 더 심해질 것 같아서 말야ㅠㅠㅠ 그래서 차라리 내가 겪어보는 게 나을 것 같아 정말... 그래야 현실을 알든 아니면 정말 내가 원하던 걸 겪게 되든 둘 중 하나겠지!! 이건 그냥 얘기해봤어 뭔가 내가 여기다 쓰는 것 자체가 내 스스로한테 말해주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말야 ㅋㅋㅋ 넌 그냥 듣고 넘겨도 돼!!ㅋㅋㅋ 좋은 말 너무 많이 해줘서 고맙고 진짜 이렇게 자세히 그리고 음 진짜 필요한 얘기들 해줘서 고마워ㅠㅠㅠ 진짜 나 잘 되면 여기 찾아오고 싶어 그런 마음을 들게 만드는 댓글이야 ㅋㅋㅋㅋ
11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익인7
삭제한 댓글에게
쓰니야 수능대박났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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