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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2학년때부터 성악을시작했거든?? 그래서정말 그렇게 물흐르듯 살다가 올해 수시에서 대학에 예비가됐어..근데거의 그 예비가 될수있는??예비거든..그래서 잠깐생각을 해봤는데 성악이 싫은건아니고 오히려 좋아하거든..근데 이 성악을 전공으로 삼아서 대학에다닌다는게 너무 싫다고해야하나..근데 지금까지 해와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 인문계나자연계로 옮기고싶어도 내가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수학은 고등학생올라가면서 거의 포기했거든.. 내가현재관심있는 분야는있는데..가족들은 반대하는분위기야..아어떻게해야할까..ㅠㅠㅠ성악으로막무대올라가서화려한드레스같은거입으면서노래부르고싶지않아ㅠㅠㅠㅠㅠㅠㅠ무섭거나 재미없는게아니라 정말 흥미가없다고해야할까..하기가싫어ㅠㅠ적성에안맞는것같아..아진짜어떻게해야할까..재수를해야하나..반수를해야하나..예체능익인들ㅠㅠ도와줘요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