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학원 다른 애들은 s반 들어가고 수투까지 하는데 난 이제 수원 끝나가고 따로 수학 열심히 해도 따라잡지도 못하겠음... 그렇다고 또 잠을 줄이고 공부는 못하겠어 의지가 약한가봐 진심 내가 이해안됨 ㅠㅠ 고등학교 들어가면 과연 정상적인 삶을 살 수는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 1지망 경쟁률 빡세서 분명 똥통으로 미끄러져 들어갈 게 뻔한데용 용의 꼬리도 뱀의 머리도 아닌 뱀의 꼬리가 될까봐 ㅏ또 무섭고 ㅠㅠㅠㅠㅠ 그냥 나 빼고 다 준비된 아이들 같아 이렇게 힘들 거면 중학교때 아예 빡세게 공부해서 자사고를 가던가 아예 빡세게 놀아서 지금 생각하면 후회도 안 되게 할걸 애매하게 30퍼하다가 10퍼대로 올라와서... 아 짜증나 ㄱ그냥 망한 것 같아 위로나 조언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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