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도와줘..ㅠㅠ

재수 고민돼서.. 

평소 모의고사때 2가기본이거 잘하면1 진짜 못봤을때 3 나왔었는데 

이번 수능에 진짜 망해서..34333나옴ㅠㅠ이과생이야.. 

과탐은 진짜 자신있었는데ㅠㅠㅠ 

3등급 맨 위에 점수가 3개나 되서더 싫다ㅠㅠ 

이거때문에 논술 최저 광탈하고 하나 하향넣은데 가는데.. 

 

거기가 자대병원있어서 아웃풋도 좋아! 과가 보건계열이라 취업은 보장이야. 

근데..수능점수 평생후회할것같아서.. 

그리고 대학 꼬리표가 따라다니는게 있어ㅠㅠ 

우리집이 진짜 가난하거든? 그래서 재수시키면 혼자해야되는데 고3때도 학원 거의 안다니고 혼자하긴했어 

과특성상 반수는 매우매우힘들다 그래서.. 

진짜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나보다 공부 많아못하던 애들이 훨씬 좋은 대학붙은거 소식들으니까 힘들다..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익인1]

어디붙었는데? 재수해서 목표가어디야

[글쓴이]

원래 서울 중앙대는 보통만큼만보면 갈수있는 성적이였는데 수시로 붙은곳은 분교야.. 분교는 아무리좋아도 꼬리표가 계속 따라붙는다고해서..인서울하면 좋겠는데..

[익인2]

간호학과? 자대에 병원있으면 굳이 재수할필요가 있을까? 대학보다 과가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서알지? 그정도 대학이면 이제 과를생각해 특히 보건계열이면 그냥 다녀도될거같은데? 자대에 병원있는학교 대학병원에 대부분 그학교출신이야

[글쓴이]

그치? 괜찮겠지? 가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선생님 상담받고 막 흔들린다.. 계속 바랬던 대학들보다 훨씬 못미쳐서 아쉬운마음이 있었나봐.. 마음다잡아 줘서 고마워!! 열심히 하다보면 더 좋은 길이 생기겠지!!

[익인3]

응 그치 ㅋㅋ 뭐 니가 아에 꿈이바껴서 다른과를 생각하고 그일을위해 더좋은 대학을가야하고 1년을 더 공부할수있다면 몰라도 이미 간호사하기 충분히 좋은대학에 합격했는데 할필욘없겟지 ㅎㅎ 대학가서도 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