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방 목도리 장갑 파는 백화점 알바 하는데 이제 이틀째인데.. 오늘부터 뭔가 자신감도 생겨서 열심히 손님들한테 이뻐요를 남발할때쯤 내 나이 또래 남자애랑 엄마랑 손잡고 가방사러 왔나봐. 막 이게 어떻니 저게 어떻니 아무래도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이런부분에 좀 둔하시니까 둘이서 되게 고민 많이 하고 계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바쁜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저 곤색이 더 잘어울리세요!!^_^ 하고 계산 해드리고 손님 물건 찾아드리고 다시 돌아오니까 그 곤색 가방 매고 자기는 이게 더 마음에 든다고 이거 사야한다고 ㅋㅋ신랑이중ㅋㅋㅋㅋ 귀여웠어ㅠㅠㅠ그냥 나는 팔려고 한말이였는데.. ㅋㅋㅋㅋ남자분들이 사러 오시면 되게 재밋더라 뭘 몰라서 어버버 거리면 목도리 모델도 하고 추천도 해주고 ㅋㅋㅋㅋ 손님들 너무 귀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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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