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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311
곧 다가오는데...듣고싶어☆ 

+그냥쓴글인데 댓글이폭주하고 초록글이되었어 댓글하나하나 읽어보고 간접체험중ㅠㅠ 달아주는거 다읽을테니 많이많이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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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재밌었음 기숙사에서 치킨도 시켜먹고 옆자리 친구랑 투피엠 뮤비 한번만 보고 딱 공부하는거다 ! 이런거도 웃기고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아름답게 기억에 남는듯 삼학년 들어와서 애들이랑 친해지고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그러면서도 많이 웃고 떠들고
공부는 당연히 힘들었지 기출문제를 풀고 또 풀고 수능은 얼마 안남았는데 문제가 안 풀릴때마다 끝없는 불안에 빠지고 아 시간 좀만 더 있었으면.. 하면서도 빨리 끝나길 원하고 ㅋㅋㅋ 사실 공부부분에서 고3이구나 느꼈던건 거의 일학기가 마무리될때 였다 지금도 재수 생각하면 끔찍한건 이 모든 힘든 공부를 고3때랑은 다르게 나 혼자 외롭게 해야할걸 아니까... 그건 진짜 못할거같아
쌩얼에 폐인이여도 고3이니깐! 하는 이유로 떳떳했고 당당할 수 있었고 힘든 순간순간 숨어있던 소소한 웃음이 항상 있었던거 같아 나 진짜 지금 괜히 울컥.... ㅎㅎㅎㅎㅎ하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충분히 공부하면서 즐거울 수 있어 물론 압박감이랑 불안감이 상당하긴 해도 ... 옆에 있는 친구도 웃고 있지만 나랑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큰 힘이 되었던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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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6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어쩌나 스트레스 많이 받았옹.. 수시를 넣는데 나랑 같이 넣은 친구는 계속 붙고 나는 계속 떨어지는거야.. 웃으며 축하해주고 싶은데 웃음이 안나와서 미안했어.. 긱사 성적 떨어지면 나가야하는 곳이라 긱사 떨어질뻔도 했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같아.. 성적은 오르지도 않고 앞이 깜깜하고... 맨날 밤에 무거운 맘으로 기도를 많이 했어... 진짜 딱 한 대학만 붙게 해달라구 ㅋㅋ 그랬더니 수시로 진짜 대학 하나 붙음... 수능보기 3일전에 ㅋㅋㅋㅋ 수능 안봐도 됐어..
이렇게 노력하는게 효과가 과연 있을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것같아.. 그게 한치 앞도 안보이지만 제대로 가고 있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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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난 사실 별로 안힘들었음 고등학교2학년때 열심히한거 보상으로 온듯이 고3때는 그렇게 공부안해도 반에서 5등안에 들었었음 근데 친구들이랑은 오질나게 싸웠지....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진짜 철이 덜들어서 맨날 시비걸고 했던것같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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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8
올해 고삼이었는데 난 너무 감사하게도 행복하게 보낸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마음 잘 맞는 친구도 있고 같이 스트레스도 풀고 수학 빼고 다른 공부들이 나름 재밌게 느껴져서 성적이 오르면 올랐지 크게 떨어지진 않았거든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예체능 그만 둔 거랑 진로 문제 때문에 힘들었고 자소서 쓸 때는 진심 죽는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냥 다 추억이 됐다 수시 결과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사실 고3이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부담감을 갖기 충분한데 나는 쓰니한테 그런 부담감은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부담감 제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쓰니가 있는 자리에서 꾸준히 열심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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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내 학교생활중가장많이놈ㅋㅋㄱㅋㅋ지금생각하니미친것같지만ㄱㄱㄱ ㅋㅋㄱ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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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0
공부하는거 1도 어려운거아니고 1도 힘든거아님 자소서 면접준비가 진짜 헬이었음 그거 다시는 하고싶지않은데 취업할때 또 하겠다...ㅋ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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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4
공부는 오히려 진짜 맨날맨날하니까 아 그냥 먹고자고하는것처럼 본능적인거구나..하면서 공부하는게 자연스러워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고1 고2때는 아 내가 이걸 왜하고앉았지했는데 고3때는 그냥 본능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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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고등학교 3년동안 이렇게 공부안한적은 없었어ㅋㅋ재밌었어 초반에 자소서때문에 좀 힘들었긴했지만 재밌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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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디자인익인데 수시 다떨어지고 화나서 니네가 날 떨어뜨려? 이런맘으로 수능끝나고 악착같이 학원다님. 수능때까지 학교 주말자습 나가서 애들 자는거보고 더 불타올라서 나혼자깨어있을때도 많았고.. 진짜 쉬는시간에 딱쉬고 공부시간엔 진짜 악착같이 공부함... 학교 출석인정되려면 아침에 왔다가라고해서 8시 반까지 등교해서 담임쌤 얼굴 뵙고 바로 출발해서 아홉시에 학원문 여는데 그전에 가서 앉아서 내 최고로 가고싶은 전공 관련 책읽고 있다가 문열리면 가서 연필깎고 실기 학원에서 보는거 준비하고 연필깎고있고 그런식으로 매일같이함. 결국엔 나떨어뜨린곳 정시로 붙음~ 인서울이름있는대학이라 정말 마지막 다군 실기시험 보고 나오다가 합격소식듣고 지하철에서 기쁨의 눈물 흘림.. 진짜 약간 맛간애처럼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님 ㅋㅋㅋㅋㅋ 진짜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노력에 정말 응당한 대가를 받았음... 노력도 있고 운도있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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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0
노력이 있어서 운도 있었나봐요 멋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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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진짜 잘버텼다 다시 고3하라하면 ㅈㅏ살까지 생각할듯 난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뛰어내리면 무슨 느낌일까 쉽게 목숨잃는법 있을까 백만번 생각한것같다 과거가 너무 후회되고 모든게 다 짜증났다 옥상에서 우는게 내 유일한 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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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내인생의 최대 암흑기? 그냥 모든게 짜증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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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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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난 의외로 재밌었엌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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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젤 열심히 놀았닼ㅋㅋㅋㅋㅋㅋㅋ 야자도 자소서 쓴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3일? 했나..ㅎㅎㅎㅎ 수능 일주일전에 1지망 합격해서 행벅했지.. 수시올인이다보니까 수능공부도 안하고.. 젤 공부안했던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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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선배들조언을못들은게제일아쉬웠고 진짜 ㅋㅋㅋㅋ4월6월여름방학9월심하게놀았다 ㅎㅎ... 수능은 생각보다 허무했고 과탐은 방학때열심히했지만 역시 뒷심이 부족... 체력딸리는거느낄때제일현타ㅠㅠ 제일꼽자면 우리반으로배정된거 진짜싫었다 반분위기...하....최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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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초반엔좀열심히했는데 한달남았을때부터 걍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주일에한번은놀고...ㅋ그래서별로안힘들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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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1
평소에 위기감 못 느끼다가 수시 원서 기간에 힘들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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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걍 놀았는데 ㅇㅅ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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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3
차피 내신 따기 쉬운학교라 시험 전에만 공부하는식으로 3년 하고 원하는곳 붙음 집안이나 친척이나 딱히 공부강요도 안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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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난 인문계 다녔는데 전문대가 목표라서 흔히들 겪는 고3 스트레스 이런거 많이 없었어.. 하하 그냥 하루하루 겁나 재밌었고 그냥 모든게 웃기고 재밌었던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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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대학때매 힘들었다기 보다 친구나 집 문제로 힘든 와중에 고삼이라 더 힘들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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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진짜재밋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고3스트레스를 수시원서쓸때 한꺼번에 몰아서받은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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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생각보다 재밌었어 근데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뭘 할지 모르겠어서 멍때린 시간이 엄청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도 다 아는 것 같고... 그래도 계속 봐야 한단다 빼먹은 게 있을 수도 있으니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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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0
하고싶은 공부위주로 해서 괴로운 느낌은 없다 ㅋㅋㅋㅋㅋ 3년 중에서 제일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수능보다 모의고사를 더 열심히 친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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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1
수시넣을때,수능 D-3일전 ,수시 발표날,추합발표전날 스트레스 bbbbbb죽고싶었어......
그거 말고는 다 좋았어ㅋㅋㅋ
재밌음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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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2
뭐.. 조금씩은 놀아도 내 인생에서 제일 공부 많이 했던시기야
근데 개인적으로 고3 3월모의고사 성적=니 수능성적
이거 어느정도 맞는거 같더라

난 분명 열심히 했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지금 원서넣었는데
걍 마음편해.. 힘든날은 고3 새학기때 못친해져서 집에오면 울고그랬는데
나중엔 열심히 했던거 같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독서실에만 맨날있었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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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난 수능을안쳐서 신나게놀았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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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4
생각보단 괜찮았어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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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난 딱 학교에서는 10시까지 죽을정도로 공부했고 집에서는 하고싶은거하면서 놀았거든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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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5
진짜 3월4월만 공부하고 중간고사본뒤로 잘 안함... 1학기땐 그래도 고삼이다 하자... 하면서 공부했는데 2학기되서 수능은 글렀구나 수시나 찾자 하면서 팽팽놀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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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7
공부 한 기억이 없다..
그냥 학교에서 애들이랑 야자시간에 놀던기억
담임이랑 엄청나게 싸우고
제일 꼬질꼬질하고 찌질했던 기억
재수했는데 돌아가도 재수때로돌아가지
고삼때로돌아가고싶지 않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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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9
1,2학년보다 훨씬 더 많이 놀았다. 근데 학교에서 공부하라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막상 공부한 시간을 비슷할 수도 있을듯ㅋㅋㅋ 근데 재밌었어 ㅋㅋㅋ솔직히 스트레스는 나는 못느꼈는데 몸이 그걸 느꼈던것 같고 ㅋㅋㅋㅋㅋㅋ고3때가 뭔가 유일하게 내가 목표가 있던 시기라서 ㅋㅋ부담감불안감도 컸지만 기대감과 희망도 제일 컸던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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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0
난 수시파인데다가 입학사정관제가 제일 빨리시작해서 여름방학전부터 자소서준비하고 상담같은거도 잔뜩받았다 괜히 논술이나 적성도 찔러봤다가 우리때부터 수시6개쓰는거로 바껴서 대학같은거도 엄청많이 찾아보고 후딱지나간거같아정말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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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1
정말 잼썼어... 친구들을 잘 만나서
공부 할 땐 열심히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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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2
오전수업만 듣고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습실에서 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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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3
난 붓쟁이라 학교끝나고 저녁도못먹고 학원가서 그림그리고 기숙사에서 자고...또일어나서학교..이거만반복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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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4
미대 입시생이라 정시까지 갔을 땐 정말 자살생각만 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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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5
난진짜..울면서 공부했어 공부를 딱히 못하는편은 아니였는데 공부하는걸 진짜 싫어했거든...외우는거 계산하는거 진짜 너무 하기 싫어했어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었어서 그랬는지 공부가 진짜 너무 힘들었음...나 스스로도 스트레스 진짜 받고 동시의 우리가족들도 많이 힘들어했어 나 맞춰주고, 나 힘들어하는거 그냥 보기만할수밖에 없었으니까...진짜 나 자신과의 싸움이였음 ㅠㅠㅠㅠ 포기할생각 수천번 수만번은 더했어ㅠㅠㅠㅠㅍ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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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6
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랬어 대학 못가면 재수 해야하나 아니면 대학을 가지말고 바로 취업을 해야하나 이생각만 2학기땐 계속함 여름방학땐 아 그냥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내년 수능 대비할까 이런 생각도함ㅋㅋㅋ근데 또 인터넷에 2달만에 1등급 만든 그런 후기 보면서 나라고 못할게 있겠어 하면서 다시 마음 다잡고 하다보니 수능날이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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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7
살면서 다른생각 안하고 내 목표만 보고 공부 제일 열심히 해봤던 순간이야! 결과는 기대에 미칠만큼은 아니었지만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다는 게 뿌듯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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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9
잠 진짜 많이 자고 학교에서만 공부하고 집에서는 잠만 자고...수시 처음에 다 떨어져서 울다가 수능 잘쳐서 남은 수시 대박나고 노력에 비해 운도 좋았고 결과도 잘 나온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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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0
힘들고 고달팠다 그때의 나를 안아주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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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1
일학기 때는 정작 한 공부량은 얼마안되는데 분위기때문에 고생했음. 괜히 나만 공부인하는 것같고 뒤쳐지는 것같은 느낌에 불안했지. 근데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 였었나봐. 그렇게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다는 거에 만족하면서 일학기 마무리. 방학부터는 자소서쓰고 대학찾기 시작. 자소서에 노력도 많이 들이고 마음고생 많이 ㄹ했어. 괜히 소심해지고 내가 너무 작아보이고. 면접 망하고 줄줄이 광탈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대학교 븥음. 근데 뭐 만족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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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2
너무 힘들었고 답답했고 재밌었고 하루하루가 소중했고 불안하고 외로운 날도 있었고 또 신나는 날 행복한날도 있었음ㅋㅋㅋ진짜 지금까지 가장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어.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그만큼 빨리 지나가서 아쉽고 슬픔ㅜㅜ 진짜 돌아보니까 소중한 추억인듯ㅎ 소중한 사람도 많이 만났고 고삼때 끊어진 인연들도 있었고ㅋㅋㅋ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나 자신과의싸움ㅋㅋ도 해보고 오해도 받아보고 경쟁도하고 졸업여행도 가고 사진도 많이 찍고ㅋㅋ 당시에는 몰랐는데 행복했었던거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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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3
진짜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렇게 열심히 산거같지는 않다
내가 강남 8학군 중에서도 빡세고 공부 잘하기로 유명한 학교를 다녀서 주위에 하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기는 한데 내기준 그렇게 열심히 살지는 않은거같애 그래도 학교에서도 공부하고 독서실에서 새벽 2시에 나오고 그러기는 했다
솔직히 내가 원하는 대학을 붙지못해서 그냥 나를 타박하는 거 같기도 해
그리고 연대,동국대,건대 등등의 학교는 수능 전에 논술을 봐서 정신력 흐린다 이런이야기 많은데
내가 경험해본 바로는 별로 정신력 흐려지는 거 없어 내가 진짜 독종이 아닌이상 논술학원에 있을 시간에 공ㅇ부 그렇게 치열하게 하지 못했을 거같다
그리고 수시에 마음 많이 쓰지마 생각보다 붙기 되게 힘ㄷ들다 그거
그리고 수시랑 정시떄 쓰는대학이 주로 많이 달라져 그거에 나는 지금 상처를 많이 받는데 어쩔수 없ㄴ느 같애
그냥 어떻게 공부하건 원하는 대학에 붙었으면 좋ㄲ겠다 모두가 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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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4
원래도 약간 시험기간?에 집착하는 그런게 있어서 시험기간땐 늘 하루에 많아야 네시간잤는데 고3때는 그게 시험기간을 넘어서 매일매일로 이어졌던거 같아 살면서 그렇게공부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별로없을거같네 진짜 학교 학원 독서실 집 의 반복이었으니까..물론 고3때도 시험끝나면 일주일정도는 나하고싶은거하면서놀았어 어느정도 스트레스는 풀어줘야하니까 좋은친구들도많이사겼고 그리고 덕질도했음..많이많이 심지어 시험일주일전에 본진콘서트도갔다왔는걸 ㅋㅋㅋ물론 갔다와서 성적떨어지면 다시는 본진보러 안가기로 약속하고! 덕분에 성적도올랐었고 윗줄은 굉장히 열심히공부한것처럼썼지만 사실 저 시간내내 공부한건아니니까 학원가면 5년동안같이다니던 친구들있어서 늘놀았고 독서실에서 한 30분은 늘 덕질..그래도학교에선 폰거의안했구 야자 10시까지하고 학원안가는날은 바로 집밑에 독서실가서 2시까지 하구 집와서 3시 4시쯤까지 공부하다 잤어 물론 앞에도말했듯이 다공부는아냐 덕질은기본포함..ㅎㅎ어쨌든 고3잘보내길바랄게! 덧붙여말하자면 사실 스트레스도굉장히많이받았음....덕질이라던지 그런 너의마음을다스릴 행복의요소는 꼭필요한거같아..난초반에 그런거다접어두고 공부만했는데 원래 스트레스잘안받는체질인데 너무짜증나고 뭘해도난안될거같고 그래서 공부하다가 책도 찢고 울어도보고 소리도지르고 그랬었어..그러다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덕질도 하고싶은만큼하고 하니까 점점 평온해지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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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5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젤많이먹으면서도 내인생의 리즈몸무게를 찍을만큼 젤힘들었지만 그때가 제일은 아니지만 나름 재밌었고 행복했고 추억도 은근많았던거같아 어떻게보내냐에 따라서 행복했던고3이될수도있고 불행했던고3이될수도있는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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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6
결과적으로 좋은대학갔지만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해보자면 수능 한달전?두달전부터 열심히 안했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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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7
외고다니면서 기숙사생활했는데 마지막에는 너무 지쳐서 노래 계속들으면서 공부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공부하고 야자 쉬는시간에 딴애들 다 공부할때 영상보고 자습시간에 많이 졸고 심자는 할생각도안하고 기숙사들어가면 와이파이 칸 하나뜨는겇잡아보겠다고 몇시간을 뻘짓하고..전체로 보면 공부도 많이 하긴 했지만 같은 학교 애들과 비교하자면 많이 놀았다. 주말에 집에가면 맨날 인터넷하고 쓸데없는생각 너무 많고 한심했다. 그래도 겨울방학때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듯. 쨌든 한달전에 많이 놀았다고는 하지만 공부도 ㄱ만큼 많이했다ㅠㅠ한달동안 수학 봉투모의고사 거의 25-30회차정도 풀었다 그냥 기계적으로 풀었다.. 겨울방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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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8
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한 사탐.. 사탐 열심히앙한게 제일 흐회된다. 그래도 집떠나서 나름 잘 견뎠다. 일요일에 집떠나서 학교로 가던 엄마아빠가 태워주시고 일주일치 짐을 싼 캐리어를 들어다 주시고 자습실로 들어가며 인사하던 그 순간이 너무 싫었고 그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었고 진짜 그냥 그순간이 절대 안왔으면 했다. 엄마아빠랑 인사하고 들어와서 혼자 소리죽여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고3때 공부하느라 힘든건 없었다 솔직히 외고였기때문에 1학년때브터 차근차근 공부량 늘리면서 잘해와서 공부하느라 힘들진읺았다. 제일힘든건 진짜 저거였다 집떠나서 일주일 살아가는거.. 또 다른 힘든 순간은 수시 가장 하향으로 낸 학교ㅊ1차 떨어지던 그 날. 사실 일어날때부터 몸이 찌뿌둥하고 불합격하는꿈 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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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9
불합격을 실제로 확인하는 순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냥 그 슬픔과 힘든걸 부정했던것같다. 선생님 볼 면목도 없고, 수시 결과는 아직까지 친구들사이에서도 서로 배려한다고 쉬쉬하고 있어서 내가 떨어진걸 아는 친구는 없었다. 나를 위로해줄사람이 없었다. 내가 이 학교에 지원했는지 아는 친구들은 꽤 있었다. 학교측에서는 모의면접이랍시고 수업시간에 대놓고 누구누구 모의면접하러 가라~ 고 말했다.어쩌고보면 당연한 일이였지만, 자존심이 쎈 나는 너무 화가났고 쪽팔렸다. 당시에 우리반에서 1차 나만 떨어졌었기때문에...그 후로 나는 괜찮다고 몇번이나 내자신에게 말했지만 몸은 아프고 힘들었나보더라. 가만히 앉아있을수 없을정도로 머리가 아프고 식은땀이 흐르고 추운것이 자꾸 느껴져 몸을 벌벌떨었다. 결국 그날은 귀가하기로 마음먹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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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0
쌤한테 귀가한다고 말하는 그순간도 너무 힘들었다. 난 아파서 귀가하는건데 쌤은 내가 떨어진것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할까봐! 그냥 이것도 내 자존심때문이겠지ㅋㅋㅋㅋㅋ 그날 병원가서 링거맞고 그냥 좀 쉬다가.. 그렇게 그날은 끝났다. 이날이 제일 힘들었던것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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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1
솔직히 고등학교 생활 통틀어서 제일 방황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 진짜 2학기 들어와서는 야자 맨날 째고 집 와서 만화책 읽었고.. 고3 때 진짜 공부 안했어~ 하고 지금에서야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그 시기에는 날 옥죄는 그 압박감이 너무 싫었다ㅜㅜ 1,2학년 때 쌓아놓은 기반이 있었고 3학년 때도 내신은 끝까지 열심히 했기에 원하는 대학에 수시로 붙긴 했지만 그래도 악착같이 원없게 공부 안했던게 지금 와서 조금 후회되기는 해!! 근데 진짜 힘들었어.. 고3이 즐거웠단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지만 그냥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다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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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2
성적은 안오르지 모의고사는 매달보지 매일 늦게자고 일찍일어나고 난 그냥 매일 매일이 너무 힘들었음 ㅜㅜㅜ 수능 다가올쯤하니깐 하루하루가 너무 지겨운거야 생활패턴이 똑같으니깐ㅜㅜ 그래도 좋은친구둬서 의지도하고 도움도 받고 잘지낸거 같아 난 논술로 대학을 갔거든 사실 논술을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내성적으론 도무지 갈대학이 없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논술시험보기 한달전부터 파이널 강의 들으면서 준비 했는데 심적부담이 엄청 심했음 ㅜㅜㅜㅜ 한달에 학원비가 엄청 많이 드는거임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원서비도 진짜 많이 들었는데 이거 떨어지면 진짜 사람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이런생각으로 준비함ㅋ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하니깐 웃지 그땐 진짜 힘들었음 ㅜㅜ 어쨌든 결국 붙어서 감사하고 다행인데 난 내가 논술로 대학갈지 1도 몰랐다........ 고삼은 다신 겪고싶지않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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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3
난 고삼때 펑펑 놀아서 재수했어 결론은 고삼...후회되고 내생 최악의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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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4
난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 123순으로 공부 많이 한 듯 중학교랑 일학년때 쌓아둔걸로 벌어먹고 살았어 중학생때 특목고 가고싶다고 방학동안 하루에 4시간 자면서 공부하고 각종 스펙 쌓고 난리였는데 결국 떨어졌지만... 그게 너무 아쉽고 그래서 좀 유명한 자공고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뭔가 내가 이학교 온게 아쉬우니까 여기서 상위권 하면 되겠지 싶어서 거기서도 5시간 자면서 꾸준히 공부했던 거 같아 그러니까 입학할때 전교6등이었고 2학년 올라갈때는 좀 못했지만 문과 전교 6등 즈음으로 올라갔어 2학년때는 좀 풀어졌는데 그거 못 잡고 3학년때도 좀 방황했지... 1,2학년때 제대로 못했던 덕질 엄청하고 수요일 야자 일찍 끝나는데 다른 애들 자율로 자습할때 기숙사 들어가서 애들이랑 놀고 쉬고... 주말도 난장판이었는데 그래도 야자랑 공강만 잡자 해서 정신차리고 6모평에서 정시파였는데 지망대학 턱도없다는 소리 들어서 그때부터 이악물고 했지... 수능날 감기 걸려서 좀 고생하긴 했는데 그래도 완전 망하진 않아서 꽤 높다는 최저 맞추고 6광탈 탈피해서 2지망 학교 붙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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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6
고등학교 3년중 제일 추억이 많아.야자하는 애들이랑 야자시간엔 공부 하고 쉬는시간엔 정신없이 뛰놀고 야식먹고 했던거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야자를 여자애들만 했어서...그래도 야자같이 했던 애들 거의 인서울 상위권 다같이 진학했음.야자 꼭 하길 바래 독서실 보다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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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7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안 한 것 같아. 고3이라는 압박감과 부담감만이 많이 있었을 뿐이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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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8
울었어 학교 밥 야자 집... 학교 밥 야자 집... 또 야자는 10시까지인데 난 11시까지 했어 물론 내가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근데 너무 무섭더라 공부해도 해도 내가 원하는데 갈수있을까??? ㅠㅠ 집에와서 엎어져서 울었던 기억이나네 엄마가 괜찮아 ... 이러면서 달래주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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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9
잠깐 놀아도 눈치보이고 그냥 힘들어 숨만쉬어도 힘들어.. 그냥 두렵고 무섭고 ... 아 뭐랄까 그냥 힘들어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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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1
체력이딸려서너무너무힘든데
공부를해도성적은안나오고..
내가몸이 좋은편이아니라서...☆
막판으로갈수록 수능시간에맞춰서 공부릃했던거같음
미니모의고사 이런거다 제쳐놓고 국어 어디부분이약하면
그부분을 풀고 답확인하고 이거를 국어시간맞춰서..ㅇㅇ
난중위권이였기때문에 양보다는 차근차근 내가 받아들일수있는양에맞춰서했던거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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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2
그리고 수학....진짜 2등급 가까이까지 나왔었는데
4등급이나올줄은상상도못했지..ㅋㅋㅋㅋㅋㅋ가장허탈했음
작년69수능 올해69 한 적게돌린건3번 많이돌린건5번까지돌렸을껄? 물론 저것만푼것도아니였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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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3
사탐도허무..허망
내가열심히안했다는것보다
내가한거에비해서 성적이못나와서 허망하고 허탈스럽다 그리고난 중학교때 공부를너무안한걸 후회했어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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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4
나 책읽기를 엄청싫어하는사람인데
책이재미있더라 하지ㅁ만 읽을시간이없는거 아니까..그책만읽고말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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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5
왜자꾸 졸면서인강들었던게생각나지 ㅋㅋㅋㅋ 잠깐졸아서 다시돌리고 또졸아서다시돌리고..진짜 지긋지긋함 체력이 남들보다못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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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6
일단 내 인생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했다...ㅎㅎ원래는 시험기간에만 2시까지 공부하던거 평소에도 새벽까지해보고...수학도 원래 개념원리 대충 훑고 문제만 드립다 풀던거 인강프패사서 개념강좌 듣고 정리하고 복슺도 여러번했고 국어도 마닳사서 1권 4회독 2권2회독하고 영어도 ebs열심히하고...사탐도 한국사 수특이랑 수완 그리고 기출 진짜 달달 외울정도로 공부하고 법정도 첫단원부터 끝단원까지 수특 수완ㅇ여러번 보고...영어가 평소보다 안나와서 아쉽긴한데 그래도 후회없는 1년이였어...그리고 야자때 내가졸면 애들이깨워주거나 애들이졸면 내가 깨워주거나 했던것도 그립구 토요일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습하면서 애들이랑.투덜투덜 대던것도 그립고 추석연휴때 학교나와서 애들이랑 다같이 몰래 반에있는 티비틀어서 런닝맨 보던때도 그립고 청소시간도 그립고 아침자습시간도 그립고..ㅠㅠ매점도 그립고 벌써부터 그냥 다 그리워 다ㅠㅠ고3때는 진짜 학교나가는게 너무 지긋지굿했는데 지나고나니까 다시 돌아가고싶다...평생 못할 좋은경험 한거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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