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필요성,중요성 다 알고있었지만 중3때 선행학습하다가 흥미 잃어서 고등학교부터 공부에서 손 땐 타입이야
어느정도냐면 수업시간에 걍 자거나 멍때리고 시험공부도 시험당일에 하는..그래서
지금 내신이 5등급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없지..?
근데 진짜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 겨울방학부터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는거야 공부가 ㅋㅋㅋㅋㅋ 자습을 좀 많이 하고싶은데
학교 보충수업이 강제라서 자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 그래서 집에 와서 문제풀고 인강듣다보면 새벽1~2시 정도 되는데
더 늦게까지 하고싶어도 학교가야돼서 못하고..ㅠㅠ
여기까지는 그냥 서론?같은거였고 내신이 저렇다보니 정시나 논술로 대학을 가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은데
내신공부도 안하는 애가 모의고사 공부를 했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모의고사는 국수영 354 떠 근데 내가 3월모고까지 수학은 3등급까지 올릴 자신이 있거든?
수학선행때문에 공부에 흥미잃었지만 그 전까진 제일 잘하고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었어서..지금도 좋아하긴 해!
근데 국어랑 영어..ㅠㅠㅠㅠㅠㅠㅠ를 올릴 수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능까지 1년도 안남았는데 내가 아무리 지금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열심히 한다한들 성적이 안오르면 그만인거잖아..
내가 열걸음 나아가면 나보다 잘하던 애들도 똑같이 열걸음 나아가는거니깐 결국 제자리걸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공부를 하면서도 너무 걱정되고 후회되고 그래
혹시 고2 11월~고3초반까지 모의고사 성적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꾸준히 해서 정시로 대학 잘 간 익인들 있으면 조언같은거 해줄 수 있을까..ㅠㅠㅠㅠ
그냥 현고3이상 익인들 귀찮더라도 어떤식으로 해가야될지랑
경험담이나 주변 지인들 이야기 들려줄 수 있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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