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되게 앞장서고 대표같은거 무서워하는데

고등학교때는 다 해야된다고 해서..주목받는거 두려워하고 얼굴도 잘 빨개지고 그래서 최대한 조용히 학교다니는거 좋아하고 남자애들 낯가려서 말도 잘 못하고 눈도 못쳐다보는데 이 성격이 도움될게 1도없으니까 ..어떻게 바꾸지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것들도 한 몫하는것같아. 내신깎는데. 약간 얼굴에 철판까는법 같은 그런것좀 알려줘

[익인1]

엥 아니야 안그래!!

[글쓴이]

그래도 다른친구들은 친화력도 좋고 주변에서 어느정보던 많이 얻고 발표잘하면 동시에 선생님들도 좋아하시고 어쨌든 성격ㅇㅣ 밝은게 어두운것보다 좋은점이 훨씬 많잖아 그래서 걱정이야..

[익인4]

나는 고등학교 3년 동안 다니면서 발표 한번밖에 안했어!! 그리고 그 한번 마저 반 애들이 다 친해서 편하게 했는뎁...ㅜㅠ 음 성격을 밝게 하고 (?) 싶으면 일단 먼저 다가가보는게 좋아!! 고등학교 가면 누구나 다 낯선 환경이거든 먼저 인사 해주고 말 걸어주면 애들도 좋아할거야 그러면 성격이 차차 밝아지지 않을까??

[글쓴이]

나 싫어할까봐.. 초등학교때 외모로 남자애한테 욕먹은적이 있어서 외모컴플렉스랑 남자낯가리는거랑 둘 다 생기고 성격도 확 소심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져 버려서 피해의식?같은게 많아 나 쳐다만 봐도 못생겼다고 째려보는건 아닐까 나 싫어하는것같다고 생각도 들고 내가 다가갔다고 싫어하면 어쩌지..

[익인2]

엥 내신깎는다는기 무슨소리야

[글쓴이]

그니까 저 성격만 없었어도 좀 더 올라갈 내신인데 못받는다는거야!사람들 시선 주목되는거 되게 무서워해서 발표같은걸로 칭찬받아도 얼굴엄청 빨개지고 바로 정신나가고 횡설수설..이 성격때문에 발표 안하고 수행 2점 그냥 깎은적도 있어 생각보다 심각해서..

[익인3]

발표연습밖에 없지 뭐...

[익인5]

나도 중학교때는 수행평가에 발표같은거많아서 학기말성적 별로였는데 고등학교올라와서는 수행평가가 거의 서술형시험이라서... 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