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빵집에서 알바하는데 미들 알바 들어올애를 오픈타임에 교육시키는 것 부터가 마음에 안들었거든? 왜냐면 오픈하고 미들하고 하는 일의 종류가 아예다르다 해야하나 오픈은 빵포장이 주요 업무중에 하나인데 미들은 빵포장 아예 안하고 빵진열이랑 포스, 가끔 집기 설거지 하는게 다 거든? 그래서 내가 빵 포장하고 교육받으러 온 미들애한테 빵 진열 시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이 그거 보더니 미들애가 빵 포장하게 하고 내가 진열하래는 거야. 미들애는 빵포장 배울 필요 1도 없구 빵진열이 빵이름이랑 가격매치시키는데 훨씬 좋거든. 그래서 미들타임애는 포장보다는 진열하면서 이름이랑 가격 익히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한마디 했더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면 되지 무슨 말이 많냐고 분노조절장애마냥 소리지름 진짜 그때 기분 팍상해서 그냥 상대 하기 싫어서 예예 알겠슴다 그러고 미들애 포장시키는데 진짜 열받아가지고. 알바인생 2년차에 이런 무논리로 혼나보기도 처음이고 어이도 없고. 처음엔 좀 잘해주는 듯 하더니 갈수록 별것도 아닌걸로 화내고 난리임 진짜 무시당하는 것 같고 열받아서 못 다니겠는데 다음주에 그만두기로 되어있어서 당장 담주까지는 나와줘야 되는것도 짜증난다. 그리고 6시 퇴근인데 자기 늦는다고 30분만 가게 더 봐달라고 하더니 아직도 안옴^^ 진짜 이다. 내가 여길 왜 8개월이나 다녔나 몰라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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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상황 알고 나니까 이이경 AAA에서 한 수상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