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안해서 못한다고 생각하는 익인있어?

내가 딱 저마인드 가지고 있거든. 

사실 어릴때부터 잘한다잘한다 소리들어서 자만했었던것도 있어. 난 잘하니까 하면 될거야 

이러고 손놓고있다가 완벽히 망한 케이스야.  

시험당일 아침에 봐도 100점 나오니까 어라? 이러고 나태해져서 일주일전부터 공부하다  

또 망해버리고. 지금 중상위권인데 답없다.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있는거 자체가 힘들어  

이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말도안되는 생각 집어치우고 현실자각했는데 막막하다. 

결론은 저 생각가지고 있다가 망해^^

[익인1]

그게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공부 1도 안 해도 다른 애들이랑 비슷하게 나오니까 그냥 만족하고 말고... 하긴 싫다. ^^~

[글쓴이]

222해야지해야지 할거야 30분부터 몇시부터 30분부터를 무한반복 나 3시되면 영어숙제하러 갈거야

[익인3]

ㄹㅇ 대학가도 똑같음. 학점은 좋은데 과탑은 못 해. ㅋㅋㅋㅋㅋ

[글쓴이]

대학교 들어만 갔으면 좋겠다

[익인4]

열심히 해 ㅜㅜ 머리 좋아서 성적 잘 나오는데 본인이 왜 잘 나오는지 모르고 불안해하는 경우 (나 포함 대다수) 수능에서 진짜 밑바닥 다 드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4에게
인생한방 정시 노리는데(사실 고등학교를 힘든데 들어가서 내신은 포기한다고 봐야해) 큰일났다...지금부터 해도되게겠지? 고마워 퓨

[익인5]

글쓴이에게
나도 고3 여름방학부터 했어. ㅋㅋ 특목고여서 내신은 거의 바닥이었고... 내신 5.5보다 좋으면 논술 준비하는 거 추천할게. 수능 망했을 때 비장의 카드지. ㅎㅎ

[글쓴이]

5에게
나 논술하고있는데 내가 들어가고싶은과에 논술전형이 없...(울뛰)

[익인6]

글쓴이에게
학교에 논술전형 있으면 전과 되는지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봐봐. 전과 웬만해서 거의 다 쉬워...

[글쓴이]

6에게
예체능계열이라 없을거야 그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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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 진짜 나구나 수학과학빼고는 공부안해도 비슷하거나 높게 나왔거든 난 영어천재인물 알고있았는데 외고떨어지고 더 절실하게 느낌. 지방이라 동네에서 나=영어라는 수식어도 생길만큼 잘한다했는데 모의고사도 겨우 90점나오는거보고 멘붕 답없다 진짜 나 너익보고 깜짝 놀랬어 나랑 너무 같은 상황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