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고 1이 되는데 정확하겐 기억 안나지만 오래전부터 영어에 대해서 엄청 우호적이고 동경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거든. 영어 잘하는 사람들 보면 후아아아~~ 0ㅇ0 막 이러고 진짜 영어 너무 좋아해ㅜㅜ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한테 유학보내달라 어학연수보내달라 조르기도 하고 그랬어..ㅋ 물론 어린애의 투정일 뿐이어서 가지는 못했지만. 지금 회화는 뭐랄까 버벅거리고 뜨문뜨문 얘기하는.. 뭔지 알겠어? 엄청 못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유창하다! 잘한다! 라고 할 실력이 절대 아니야. 내가 생각하는 내 회화 문제는 어휘를 잘 모른다는거랑 단어들이나 연결해주는 말들을 어떻게 변형시켜서 사용하는지를 잘 모르는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단어도 진짜 열심히 외우고 있어. 영화랑 유투브 보면서 영어 막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는데 진짜 쉽지가 안더라고.. 원래 영상에서 나오는말이 빠르기도 하고 순간순간 뭐라고 하는지 캐치하기가 너무 힘들어. 계속 시도는 해야겠지만... 혼잣말 하는것도 하기는 하는데 정말 말이 한정되서 나오더라고.. 단어도 별로 활용해서 중얼거리지도 않고ㅠㅠ 진짜 내가 영어에 대한 열정하나는 자부할수 있어. 근데 못해.. 주변에 외국인이나 영어 사용자도 한명 없고 지금 당장 어학연수나 유학갈 형편도 아니라 본토에 가서 배우는건 무리야(진짜 외국에 직접 가서 배우고 싶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ㅜㅜ)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영어에 노출되는 상황이 저어언혀 없어서 너무 걱정이야. 계속 듣고 따라말하고를 해야 말문이 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입시영어를 주로해야하잖아..ㅠ 근데 정말 정말 정말 힘들겠지만 고등학교 졸업 전에 영어 회화 막힘없이 술술 잘 말하는게 목표거든..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갑갑해. 원래 영어과외를 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는순간 끊을거라서.. 학원도 좀 무리야(이것저것 너무 많네ㅠㅜ 미안해ㅠㅠㅠ) 혹시 유학/어학연수 도움 받지 않고 한국내에서만 회화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있니??ㅜㅜ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 회화를 좀더 낫게 할수 있을지가 너무 어렵다... 회화 공부하는데 팁 좀 주라.. 말투랑 횡설수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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