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오빠가 너무 무서워.....

같이 일하는 오빠가 너무 무서워.....9

나 24시간 카페알바 하는데 나는 미들이고 마감파트에 새로운 오빠가 왔어! 근데 성격이 너무 이상해.....두시간동안 같이 일하는데 막 별거 아닌데도 자기 무시하냐고 뭐라고 하고 자꾸 욱하고 화나면 물건 쿵쿵 놓고 나는 스물셋이고 그분은 스물다섯인데 사춘기 애같다.....

내가 왜 그분 눈치보면서 달래면서 일해야 하는지.....ㅠㅠㅠㅜㅜ 사장님한테 이야기하면 나한테 엄청화낼거 같애. 약간 성격 제어가 안돼는 느낌? 그래도 얘기 해야겠지?.......사람 대하는거 정말 힘들다 ㅠㅠㅠ

	익인1 좀... 음... ㅠㅠㅠ 그렇다! 조심히 말해보는 건 어때? 9년 전 글쓴이 고객님한테보다 더 조심스럽게 대해...ㅋㅋㅋㅋㅋ 약간 상처가 많으신 분같기도 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니까 .....최대한 친절하게 한다고 해도 작은거에 욱하셔...그래도 내가 잘해야 겠지 ... 9년 전
	익인2 나자주가는24시간카페에서 남자알바가 좀 많이 퉁명스럽고 알바한테도 함부로 대하는거같던데... 혹시 무슨카페야?? 9년 전 글쓴이 엔젤!!ㅋㅋㅋㅋㅋ 우리 서로 알면 신기하겠다 9년 전
	익인3 홀....그성격에 알바는 어떻게하는거지... 그냥 장난으로가아니고 진짜 화내고 막 그러셔? 9년 전 글쓴이 응 부들부들 하는게 눈에보여 물건도 쾅!쾅! 놓고 화내는게 딱 애기같애......애기..... 나화났으니 봐달라는...그치? ㅠㅠㅠㅠㅠ 사장님은면접만 보고 뽑아서 모르는것 같은데 성격이.....근데 만약 내가 사장님한테 말해서 짤리면 나한테 복수할것같애. 그게 쫌 많이 무서워 보통분은 아니야... 9년 전
	익인4 애기네.. 오래 다니려면 정말 매일 비위 맞춰줘야 돼서 고생할거 같당 ㅠㅠ 차라리 시간대를 바꾸는게.. 9년 전 익인5 헉 아니다 괜히 바꿧다가 그거가지고 '너 일부러 시간 바꿨어? 나때문에?!' 이러면서 화낼수도.. 9년 전 글쓴이 아! 맞아 그렇겠구나!ㅠㅠㅠ그냥 그만두는게 맞을것같아... 안맞는사람이랑 일하기 정말 힘들다ㅠㅠㅠ 왜 그분은.... 군대도 다녀오셨다는데....짤리길 바라기보다는 내가 그만두는게 나을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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