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준비한 특목 떨어지고 지금 일반고 자연계야 수북히 쌓인 영어프린트에 내가 영어 목숨걸고 공부했었다는거에 뿌듯했지만 그학교 파일철보니까 떨어졌다는사실이 다시생각나서 속상하고 수학에 수자만 들어도 진짜 싫어하던 내가 지금 책꽂이 한칸이 수학문제집인걸보니까 진짜 신기하고 고등학교 성적표들 보니까 공부안하고 노는 내가 바보같고 다 푼 문제집을 보니까 대견한데 한두장 풀고만것들도 많아서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대학교 입시 자료보니까 공부해야겠다고 느끼고 학교 활동 한것들 보니까 생기부에 안들어가서 속상하고 ... 제일 크게 느낀건 내가 공부 안하고 놀고있었다는 것 ㅠ 대학만큼은 진짜 잘가겠다고 쩌렁쩌렁하게 말하던 나 어디갔니.. 반성해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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