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크리스피/현 던킨도넛 매니저 익인인데 궁금한거 있니?

면접이나 이력서 쓰는 팁 이런거 물어봐도 좋고, 던킨도넛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은 익인들 질문도 들어줄게! 근데 크리스피는 한지 좀 돼서 잘은 모르겠다 ㅠㅠ 실제로 지금 던킨도넛에선 내가 면접관이라서 도움이 될..지도 몰라..ㅎㅎ...

[익인1]

헐몇살이야?..매니저어케됐어? 나그런거꿈인데 매니저되는거..ㅠㅠ얼마나 일하면돼?

[글쓴이]

아예 매니저를 뽑는 경우가 많아! 나이는 상관 없는데 그대신 비슷한 직종에서 매니저를 해봤거나 오래 일해본 경력이 있는 사람을 많이 뽑기 때문에 말만 연령무관이지, 거의 20대 초중반이 많아! 그런데 애슐리 같은 음식점은 20대 중반이 대다수더라구.. 나는 크리스피에서 2년 매니저를 한 경력이 있어서 수월하게 들어갔어! 보통 연장업무까지 하면 170~180은 받는거 같아! 나는 20대 중반이구 크리스피 매니저 처음 됐을땐 20대 완전 초반이었는데 고등학생때 그쪽 관련 일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 좀 길게! 그래서 뽑혔던거 같아 ㅎㅎ 매니저는 무조건 경력 많이 봐서 많이 일해봐야 해. 글구 매니저 되면 면접만 보고 그럴것 같지만 ㄴㄴ.. 일반 알바생보다 일이 엄청나 ㅋㅋ 승진하면 부점장 점장 이런식으로 되는 거라서 점장님 밑에서 많이 배워. 일반 알바가 그냥 이름 외우고 그정도라면 매니저는 직접 만들고 매출관리 하고 ㅋㅋ 그런데 재밌더라 우선 지금 학생이면 졸업후에라도 크리스피나 그런 관련 직종으로 오래 일 해보고 매니저 구하는 공고에 이력서 넣어봐. 매니저 된 사람치고 하나도 일 모르고 온 사람 없거든!

[익인2]

이력서 쓰는 팁 좀 알려줘ㅠㅠㅠㅠㅠㅍ 그리고 경력없으면 안뽑아줘?ㅠㅠㅠ

[글쓴이]

이력서에서 어느거 알려줄까? 글구 크리스피나 던킨도넛은 경력 없는 사람은 많이 뽑아주는데 그대신 미성년자를 별로 안써 ㅠㅠ 물론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일했던 곳이나,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배워야할게 너무 많았거든. 실제로 미성년자 뽑았었는데 학업 같은 문제로 일 소홀히 하거나, 자꾸 그만두는 일이 생겨서 ㅠㅠ! 대학생 같은 경우엔 시간표 조정 후, 생각하고 지원하는 일이 많고 등록금 때문에 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래 일 하는 편이거든. 그대신 미성년자 중에서는, 동종업계 일한 경력이 있거나 면접 봤을 때 잘 할 것 같다 하면 뽑고! 근데 막상 익히면 어렵진 않지

[익인3]

지원동기나 자기소개서 쓰는 칸에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ㅠㅠㅠㅠ 한달후에 성인인데 차라리 한달후부터 알바자리 구하는게 낫겠ㅈ...?ㅠㅠㅠ

[글쓴이]

응응! 아님 지금은 차라리 음식점쪽으로 구해보고 몇 개월 일한 후에 크리스피 같은곳 알아봐~ 성인중에서도 알바 경력 있는 사람이 당연히 우대되니까! 음 지원동기나 자기소개서는 솔직히 막 자세히 보고 연구하고 그런건 없어 ㅋㅋ 내가 일하는 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그럴껄? 그리고 그런거 보면 우리도 솔직히 알바하려고 일부러 지어낸다 이런거 다 알아 ㅋㅋ 누가 간절히 몇년동안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했고 그런걸 믿겠어. 그대신 우리가 보는건 얼마나 성심성의껏 썼냐 거든. 지원서는 진짜 내가 거짓말 안하고 200개 이상 봐서 아는데 다 거기서 거기야 ㅋㅋ 그대신 좀 차이를 둔다면, 경력이 있다면 경력과시를 하는게 좋아 ㅋㅋ 언제부터 언제까지 일했는데 대인관계를 쌓았다 이런 형식으로. 그런데 경력이 없다 싶으면, 초반엔 그냥 여기서 일하고 싶었다 를 강하게 어필하는게 좋아. 뭐 여기를 자주 왔었다던가 지인이 다른 지점엣 일했었다 이런식으로. 그대신 끝이 중요한데, '알바가 그저 돈 버는 수단이 아닌, 대인관계를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좋은 교육기관으로 생각하고 인생의 좋은 발판으로 인식한다' 이런식 ㅋㅋ 의외로 이런거 되게 좋아하더라구 점장님들이..ㅋㅋ.. 그리고 '미숙하지만, 그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일하겠다' 라는 식으로 써도 좋고 ㅋㅋㅋㅋ

[익인5]

와아아ㅏ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알바 구하는게 막막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됐어❤️❤️

[익인8]

오 쓰냐 나 내일 던킨 면접이라 서치해서왔는데 이력서작성너무도움될것같아! 넘옛날글이지만 고맙단말하구싶당! 꼭 붙고싶다던킨알바!!!

[익인4]

알바가 처음인데 면접보러가서 호감있게보이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아???ㅠㅠㅠ 목소리 작은편인데 크게 내는게 낫지??ㅠㅠ

[글쓴이]

당연! 크리스피나 던킨도넛 같은 곳에서 일한다고 치면, 카운터에서 일할텐데..!! 실제로 크리스피 다닐때 직원 중 한명이 계산할때 멤버십 카드 이런거 물어보잖아. 근데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점장님이 목소리 교육 좀 시키라고 그러셨거든..ㅋㅋ.. 그리고 꼭 이런곳이 아니라고 해도, 면접 볼 때 목소리 작으면 소심하다고 치부해버려 실제로 아니라고 해도. 손님 상대하는 직업인데 무조건 당당하게! 그리고 뭐 대부분 안그러겠지만 만약 이력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라고 해도 이력서는 무조건 가져가서 이력서 가져왔는데 혹시 내도 될까요? 이렇게 물어봐 ㅋㅋ 난 뭔가 그런 사람들이 준비성 철저할거 같아서 뽑게 되더라구. 이력서는 사회생활 할 때 무조건 필수요소야! 그리고 옷은 스키니+니트 차림이 깔끔할거 같고, 난 화장도 어느정도 해야 맞다고 봐. 물론 화장 안하는게 마이너스 요인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손님 상대하는 서비스 직종인데 어느정도의 기본적 화장은 당연하다고 보고. 그리고 말 더듬지 말구. 그냥 할 말 없음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해 예스 맨이 되는거야 ㅋㅋㅋ 면접볼 때 눈도 자주자주 마주쳐야 하고! 너무 많나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냥 옷차림은 단정히, 화장은 어느정도 하고, 당당하게 말해. !

[글쓴이]

그리고 긴장하지 말고 ㅋㅋㅋ 회사 면접처럼 딱딱한 분위기에서 이상한 질문 하고 그런거 없어 ㅋㅋ 대부분 다 웃으면서 얘기하고 곤란한거 어봐. 그냥 물어보면 집 가깝냐, 만약 학업 때문에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런거 정도! 그때는 그냥 일 생기면 다른 타임대로 시간을 조정한다 이런식 대답이면 마이너스 없이 오케이 하니깡

[익인6]

크리스피알바는 뭐해? 많이힘들어?

[익인7]

나 낼 던킨 알바 보러 가..... 떨린다... 오랜만에 알바하는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서 알바 잠깐 했는데 그것도 도움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