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시키는 이유 1. 모든 학생의 레포트 읽는 것보다 조별로 묶어서 평가하는 게 훨씬 간편함. 솔직히 대부분의 교수가 이것 때문에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명목상 사회성을 기르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학생 개개의 수준 평가는 개별 레포트로 받아보는 게 제일 정확함. 그냥 귀찮아서 그러는 게 분명해. 2. 대수의 법칙인지는 몰라도 완벽하게 하는 조에서부터 완전 못하는 조까지 고루 나타나, 평가하기가 매우 좋음. 정말 재밌는 건 못하는 쪽에 속하는 조의 경우 조원들 개개인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 사실 귀찮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못하는 조원 이끌고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서로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시원치 않은 조도 있고...하여튼 이런 오묘한 결과 덕에 조별과제가 평가자 입장에서는 나쁘게만 볼 수는 없음. 아주 잘하는 학생은 당연 눈에 띄고, 열의는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학생은 조에 보탬이 되어 성적을 오를 기회를 얻을 수 있음. 조별과제 조 특징 잘하는 조 특징 모든 조원이 열의 넘치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 할게. 한 사람 리드하더라도 그 사람이 틀을(레포트 혹은 PPT의 목차) 완벽하게 잡으면 반은 감. 아무래도 목차만 잘 짜두면 자료조사는 그 목차 틀 내에서 해결되니까 찾는 범위가 확실히 줄어들어서 그런 듯. 솔직히 발표나 PPT는 디자인 잘 안 봄. 깔끔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면 최고, 발표에서는 기업인 수준의 PT를 기대하지도 않음. 못하는 조 특징 자료조사 단계에서부터 서로 삽질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고문헌 보면 멀쩡한 국회도서관 KISS 디비피아 버려두고 구글 긁어 옴. 그리고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없이 자료조사 레포트 PPT 발표자부터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 조별과제를 성공하려면? 조별과제를 내준 당일에 조원끼리 무조건 만나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른다. 1. 과제에 대한 목차를 먼저 짠다. (예를 들어, 1. 서론 2. ㅁㅁ에 대한 정의 2.1 ㅁㅁ에 대한 통계 2.2 ㅁㅁ에 대한 실례 3. ㅁㅁ에 대한 국내의 정책 4. 결론 및 제언 5. 참고문헌) 2. 자료조사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한다. (디비피아 KISS 모르는 조원이 있을 시 친절하게 알려주고 참고문헌 표기 등등 지켜야하는 원칙에 대해 서로 말하고 ndrive 같은 거 이용해서 실시산 공유를 하자고 함.) 3. 레포트를 만들 사람을 정한다. (레포트 만드는 것에 자신있는 조원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레포트 만들어달라 하고, 공유한 참고자료의 피드백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4. 레포트를 기반으로 PPT를 만들 사람을 정한다. 이때 발표자를 함께 정해서 PPT 제작자와 발표자가 서로 피드백을 하여 함께 하도록 한다. 5. 다음 주 강의 후에 모여서 레포트 제작자에게 진행 상황과 부족한 점을 들은 뒤 조별과제 시작. 여기서 조원들이 너무 멍청해요!! 이런 경우 똑똑한 내가 1235를 하고 나머지에게 4를 맡기면 해결. 내 강의 조별과제 끝나고 후기와 진행과정을 무조건 묻는데 거기서 얻은 정보 + 내 학창시절 경험담 섞어 쓴 거야.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 되길 바라. 그리고 팁인데 교양 강의는 정말 유명한 교수나 강의 아니면 무조건 시간 강사 거 찾아 듣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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