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수의사인데 사실 내가 말로만 수의사라고 하지 그만큼 노력한 적이 없어
이번에 기말 진짜 망칠 것 같아서 여름방학에 수학 엄청 열심히 해보려고 하거든? 근데 이건 계획이고 아직 결과가 나온 게 아니니까...
수의학과에 가려면 당연히 이과에 가야하는데 지금 내 성적으로는 불가능이야 ㅠㅠ
아직 고1이지만 이렇게 가다간 정말 아무 대학도 못 갈 것 같아 ㅠㅠ
중간고사 성적은 3~5 이런식으로 나왔어 ㅠㅠ 2등급도 없고 정말 딱 3, 4, 5만 나왔다...
근데 내가 수의사가 꿈이라고 생각하니까 과학쪽에 관심이 훨씬 더 많이 가
사회, 지리, 생윤 이런 과목은 별로 안 좋아해 ㅠㅠ 공부할 때도 흥미도 못 느끼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수의사가 되고 싶어서 이러는 건지 아니면 정말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지 모르겠어
수의사 말고 다른 꿈은 없는데 수의사는 정말 되기 힘드니까 내가 이과를 가서 상위권이 아니면 난 꿈도 뭣도 없는 게 되니까...ㅠㅠㅠ
말이 좀 횡설수설한데 내가 이과를 가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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