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없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유학생각하는 거면 안되겠지?

꿈이없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유학생각하는 거면 안되겠지?18

10년 전l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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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고 꿈은 솔직히 아직 정해진게 없어 잘하는 것도 모르겠고 영어도 잘하는 게 아냐 문법을 몰라서 망하는 케이스랄까ㅠㅠ

정말 내 인생친구가 캐나다로 유학갔는 데 내가 의지하는 친구가 가버려서 솔직히 힘들기도 했고 둘이 같이 유학 준비했는 데 걔는 부모님이 허락해서 가게 됐고 난 반대하셔서 못갔었어..

근데 걔가 거기서 잘지내고 행복하게 지내는 거 보면서 엄청 부럽기도 하고 얘가 대학도 거기서 나올지 모른다고 해서 진짜 눈물 날 것 같은데ㅠㅠ..

그래서 지금 영어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면서 엄마한테도 영문법이랑 영단어, 독해, 구문 시작하겠다고 말했어! 겨울방학때 엄청 열심히 해서 엄마한테 말해볼까?

	익인1 고려해야할 게 많지... 일단 집안 형편은 유학 보내기에 적절해? 10년 전 글쓴이 걍 중산층이야 못벌지도 잘벌지도 않아..ㅠㅠ 10년 전 익인2 쓰니가 유학을 가고 싶은 이유는 뭔데? 10년 전 글쓴이 솔직히 여기생활보다 확실히 더 좋을 것같고 집이 싫기도하고... 여기서보다 공부 더 잘할자신있고.. 10년 전
	익인3 친구때문이아니라 쓰니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힘들고 어려울거 생각해보곶나서도 정말 절실하면 가는게 맞아...경제적ㅈ여건 정말 무시못해ㅠ 그거 이겨낼만큼 잘할수있다면 못갈이유는업ㄴ어!! 아직 중3이라니 이른감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10년 전
	비회원229.41 근데 걍 중산층이면 좀 힘들텐데 10년 전 글쓴이 일년에 학비랑 홈스테이비, 기타등등해서 1640만원이래!교환학생제도로 가는거라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글쓴이 일년에 학비 홈스테이비 그리고 기타등등 해서 1640만원이래!! 10년 전
	익인6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중산층이면 캐나다 유학하는거 진짜 경제적으로 힘들어. 거의 집안이 휘청거릴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 그래서 그냥 도피성으로 유학하겠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 10년 전 글쓴이 일년에 학비랑 홈스테이비랑 기타등등 모두해서 1640만원이먄 괜찮지않아? 10년 전
	익인7 내 생각엔 어디서든 버텨낼 사람만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아. 여기서 도피를 해서 거길 간들 거기서는 도피 안하란 법이 없지 10년 전 글쓴이 그렇긴하지...으아 모르겠다 10년 전
	익인9 말이 천육백이지 대학가면 더들껄 일년에 오천은 깨짐 중산층이면 힘든거 맞아 10년 전
	익인10 정말냉정하게생각해보는게 좋을것같아 쓰니야 그냥 한국에서 힘든게 캐나다에서는 생각치 못한 이유로 더 힘들수도잇어 그리고 대학까지 거기서 나올생각이면 비용문제는 더 오르지... 10년 전
	익인11 도피유학이면 거기서도 버틸거라는 보장 없어 해외라고 만만하지 않아 잘생각해보고결정해 10년 전 익인12 내가 미국에서 대학다니는데 여기가면 더 깨져 최소 몇천만원? 10년 전
	익인13 나도 캐나다인데 중3이면 가면 고등학교일거고 꿈이 없으면 우선 접어 내가 꿈이 없이 와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다 모르는 과와서 미쳐감 여기서 살면서 꽤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그중엔 꿈을 가지고 대학와서 영어가 생각보다 안늘고 생각하는만큼 자기가 좋아한다 생각한 그 과를 쫓아가질못해 포기하는사람도 있었고 어떻게든 살아가는사람들도 있었음 또 몇몇은 현실에 맞춰 다시 과목바꾸려하는사람들도 많고 거기선 고등학교되면 이제 과목도 자기가 갈 대학 알아보고 성적에 맞게 들으려는 과에 맞게 들어서 성적 유지해야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듣는 거 하나하나가 유학생한텐 다 돈이기 때문에 그 압박감도 장난아니게 받음 집이 정말 1년에 넉넉히 2천만원정도 써도 아무렇지 않다면 고등학교 9학년부터 가서 어떻게 할건지 생각하며 1년정도 더 다닌다는생각으로 간다면 문제가 아닌데 그게 아니면 좀더 생각하고 가는걸 추천 캐나다 대학은 미국 대학만큼 학문이 그리 넓지 않아서 분야가 은근 좁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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