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면접 볼 친구들아. 대학면접이라는게 교수들이 궁금한 걸 질문하는 게 아니야. 수능이든 내신이든 시험을 볼 때 귀에 박히게 들은 말 있잖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라. 대학교수라는 자리에 까지 올라간 사람들이 시덥잖은 질문을 할까? 아니야. 예를 하나 들어줄게. 수도권 대학을 지원을 해서 면접을 보러갔다고 치자. 질문이 "우리 학교랑 (SKY급 명문대 혹은 내가 지원한 다른 비슷한 수준의 학교 혹은 내가 지원한 좀 더 높은 대학) ㅇㅇ대학교에 둘 다 붙으면 어디에 갈건가요?" 이 질문이 그냥 궁금해서 혹은 교수들이 놀리려고 하는 질문일까? 아니야 아니야. 왜 이런 질문을 나한테 던졌는가 를 생각해봐. 나에 대해 뭐가 궁금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이런 질문을 했을까? 바른 대답은 "제가 이 학교에 지원한 이유는 제 꿈을 펼쳐나가기 위함 입니다. 저의 꿈을 펼쳐나가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고, 저는 어느 대학을 가든 제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말씀하신 두 대학 모두 좋은 대학이지만 교통편이 xx대학(내가 지원한 대학)이 더 가깝기 때문에 xx대학에 진학할 것입니다.(두 대학 중 내가 지원한 대학이 비교 대상이 된 대학보다 좋은 점 한가지를 들어 말하면돼.) 막무가내로 내가 xx대학 면접 보는 중이니까 xx대학 가겠다 혹은 ㅇㅇ대학교가 더 좋은 대학이니까 너무나 솔직하게 ㅇㅇ대학교를 가겠다고 해서는 안돼. 대학교수가 듣고 싶은 대답은 그게 아니니까. 하고싶은 대답을 하지마. 듣고 싶어하는 대답을 해줘. 고3들아 이제 곧 원서접수 시즌인가? 화이팅 하고 꼭 가고 싶은 대학 가길 바라. 나름 면접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써주기 따위 알바한 형이니까 궁금한거나 대답을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 질문 있으면 도와는 드릴게. 대한민국 고3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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