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자주오던 가족?이 있었음 그 가족에 딸이 둘있는데 둘째딸이 진짜.. 엄청 이쁘게 생김 내눈에.. 귀엽기도 하고 웃는것도 이쁘고 했던 아가였음 내가 못생기긴 했지만 자주 웃고 목소리도 나쁘지 않았던터라 그 친구에게 좋은모습을 몇번 보여줬었는지 일하다가 중간중간 나랑 눈이 마주치기도 하고 그친구가 눈 마주치면 훽 돌려버리고 그랬었음.. 그리고 오늘 대망의.. 사건이 일어남 오랜만에 그 가족이 와서 메뉴를 먹고있었는데 그 친구가 나를 보길래 난 남자들 특유의 벙찐 느낌으로 ? 왜? 라는 식의 표정을 지으니 2초정도 보다가 고개를 돌리더니 헤헤.. ㅎㅎㅎㅎㅎㅎㅎ 이러고 막 웃는거임.. 엄마가 왜? 이러니까 그냥 고개만 도리도리할뿐 엄청 웃는거임.. 그쪽에서 내얘기를 했는지 가족들이 다들 웃음꽃이 피어났음 그 테이블에서 주문한게 있어서 갖다주니 엄마가 "얘 아이스크림 먹고싶대요." 하며 그 친구를 가리키는거!!.. 그상황에서 조리있게 말을 했어야했는데 너무 당황한나머지 네??ㅎ? 하고 돌아와버렸다는 조금은 씁쓸한 이야기..

인스티즈앱
전후상황 알고 나니까 이이경 AAA에서 한 수상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