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는 가망이 없어서 정시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
도박이라고 할 만큼 위험하다는 거 알지만 지금 내신 등급에 맞춰 대학 간다면 스스로 만족 못 할 것 같아서 원서 하나도 안 썼거든
근데 이번 9월 모의고사 망치고 나니까 이래서는 대학 못 가겠다 싶어서 지금이라도 차라리 재수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 중이야
그래도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남은 기간 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해오던 수능 공부 계속해 나갈 생각인데
문제는 2학기 내신을 챙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
동점자 처리용이라 수능 문제 하나 더 맞히는게 유리할테고 재수하게 된다고 해도 수시는 안 쓸 거고
남은 시간 동안 수능 공부하기도 부족한데 일주일간 내신 챙긴답시고 공부하다가 오히려 시간을 뺏기는 게 아닐까 우려도 되지만
내가 가고 싶은 학교가 수능 100%가 아닐 수도 있고 나중에 제 발목을 잡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다ㅠㅠ
재수할 거라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2학기 내신 챙기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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