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중고등학생이 대학 안가고 공시 준비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대학을 갈지 안갈지는 자기 자유지만 내생각으로는 대학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아무리 공무원들이 학벌 안본다고 그래도 까놓고 말해서 요즘 대학이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잖아 내가 관공서에서 알바하면서 느낀게 공무원분들 학벌신경 안쓰는거 같아도 누군 여기 나왔다 누군 저기 나왔다 얘기 다 나오고 건너건너 들어보면 고졸 공무원들은 사이버대학이나 야간대학 많이 간다더라 승진에 있어서도 대학이 영향을 안 미친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인생에서 한번쯤 해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게 대학생활인데 사회로 나가기 전에 작은 사회처럼 사람대하는 방법같은것도 많이 배울 수 있고 아무리 수업을 대충들어도 고등학교때까지는 못 배웠던거 다 들으면서 사회 나가면 아는척할거리도 생기고 제일 중요한건 대학 안가고 공시준비하다가 계속 떨어지면 어떡해 서울에서 날고 기는 애들도 떨어지는 마당에...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주제는 아니지만 뭐 내 생각이야 그냥 참고했으면 해~

[익인1]

그래서 나는... 공시먼저보고 야대나 사이버대 다닐려고ㅋ...

[익인2]

공무원들도 학벌 신경쓴다그러더라. 내동생도 명지대 휴학하고 공무원 합격해서 회사 다니는데 학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시 학교 들어간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