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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촌언니들 네명 모두 자퇴했고 그중 세명은 이미 대학 간 상태고 한명은 대학입시 준비중이야. 세명중 두명은 나름 괜찮은 대학 들어갔고 한명은 편입 준비중. 나는 시험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시험도중에 보건실 업혀간적도 있고 시험내내 몸살을 달고 살아. 그리고 학폭도 당한적 있고 그래서 고등학교 자체가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무섭고 싫어. 나는 꿈이 유치원선생님이라 딱히 자퇴해서 불이익 이런건 없을거같은데 대학은 서울안에 대학을 가고 싶어. 내신은 현재 182이고. 고1만 지내고 자퇴할 생각인데 주위사람은 모두 자퇴를해도 혼자 공부하는게 힘들다,사회시선,고등학교시절의추억 등의 이유로 나를 말려.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근데 나는 내가 잘알잖아. 이대로 삼년더 학교를 다닌다면 수능날 쓰러져서 응급실 갈거같아. 그리고 집안사정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내가 자퇴를 하는게 맞는걸까. 학원은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할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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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리고 고1만 지낼건데 수능을 쳐야한다면 수능공부는 어떻게해? 그리고 검고로 서울안에 대학 들어가는게 많이 어려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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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자퇴하고 싶엇는데 엄마가 허락을 안해주시더라... 익인이 위에 썻던 것처럼 힘들다, 고등학교 추억 들먹이면서... 그래서 안하고 졸업하고 대학교 왓는데 그래도 적응하니까 괜찮아지더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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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엄마가 반대중이시긴 한데 모르겠다 중3지내거 지금은 공부포기상태까지 이르렀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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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우선 고1 다녀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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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고1은 지내보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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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근데 고1 지나고 나면 계속 다니고 싶어질지도 몰라 친구들과 야자때 놀던 그 시절 생각하니까 진짜 그때가 좋앗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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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학교 관두고 나면 확실히 생활패턴이 망가지고 혼자 공부하는건 좀 힘들꺼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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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혼자공부하는건 애초에 내가 학원을 싫어해서 안다녀서 괜찮을거같기도 한데...생활패턴이문제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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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시험 스트레스를 고쳐보려고 하거나 일단 조금이라도 다녀보다가 결정해.. 나는 지금 좀 후회중이라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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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험스트레스가 약 팔년동안을 같이 지내오다가 없애려고 해봐도 머리만 더 아프더라고...그 후회라는것도 주위사람이 말리는 이유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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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래도 학교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ㅠㅠㅠㅠㅠ 학교는 짜여져있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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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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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도 너익까지는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라 야자빼고 다니는데ㅠㅠ 고쳐지지않는다면 자퇴도 괜찮아보여 대신 네가 생활패턴을 잡아야하지 않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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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잡으라면 잡을수는 있어 원래 잠도 없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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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난 솔직히 너익만 잘해낼 자신있으면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해
대학갈 생각이면 사회적으로 딱히 문제될 것도 없고
고1 다녀볼 생각이라면 또 그때가서 좋아질지도 모를 문제잖아 시간두고 천천히 생각해봐
시험스트레스라니ㅠㅠ 힘들겠다ㅠㅠㅠㅠ 좋은 선택하길 빌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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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마워..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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