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데 고사장 앞에서 부모님들이 기다리고있는거 보니까 작년 내 생각 나서 눈물나더라 작년에 수능 망치고 많이 울었었는데... 오늘 수능 본 사람 내 앞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다 수고했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