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록글 쓰니랑 나랑 처지가 거의 비슷한 거 같긴한데 조금달라서 도움을 요청하러 왔다 ㅠㅠㅠ
일단 나도 시골살아 농어촌특별전형혜택 받을수 있는 곳! 우리학년이 총 100명정도 되는데 내가 1등으로 졸업하거든 (껄끄럽게안봐줬으면좋겠어ㅠㅠㅠ나진짜절대잘난척하려고 글올리는 거 아니고 100명중에 1등하는 것도 그렇게 대단한거 아닌거알아ㅠㅠ)
1번학교는
일반고인데 수준은 특목고랑 거의 똑같아 오는 애들 성적도 그렇고 ! 분위기도 진짜좋고 전국에서 알아주는 학교거든 꽤 유명해
전교생이 100명 조금 더되는데 20~30등 안에만 들면 안전빵으로 SKY 나 의대는 갈수있대 대신에 남녀공학이라 조금걱정되기도 ㅠㅠ 내가 약간 한 사람한테 ㅃㅏ지면 정신못차리는 타입이라 한심해 보일지는 몰라도 연애하면 확실히 도움은 안될거같아 (당연한거지 .. ^*^) 이성적이지도 못해서 마음을 조절하는 타입도아니거든 ,,, 하하
2번학교는
일단 전교에서 40% 안쪽 정도 되는 애들 가는 학교야 분위기도 뭐같은 정도는 아니고 뭐랄까 공부를 많이 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목매다는 정도는 아닌 애들
일단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여기 가려면 1등이나 2등 안할거면 안가는 게 좋다고 말들은 하더라 여기서 1등이나 2등하면 서울대나 의대는 갈수는 있ㄴ느데 그밑으로 떨어지면 좀 애매하다해야하나 작년에 보니까 의대 1 서울대1 고려대4 연세대2 서성한 합쳐서 8명정도 그밑으로 인서울 다 합쳐서 70명 정도 보내더라
아그리고 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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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학교 1등 2등이랑 1번학교 15등이랑 비슷하대
근데 사실 내가 2번학교를 가는 건 서울대를 생각하고 가는 건데 막상가서 애매하게 5등이렇게할까봐 걱정도되고 ㅠㅠㅠㅠ 1번학교가면 또 다른 부작용이있을까 걱정되고 ㅠㅠ
제발도와주라 나너무고민된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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