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노는 고등학교를 상위권으로 입학해서 ... ...20등..? 안에는 드는 간당간당 케이스
장점 : 애들이 뭘 다 모름. 전체적으로 다 안챙김. 입에 넣어줘도 안삼킴 ㅎㅎ.. 노는애도 수두룩. 시험 막 2점맞는 애도 있음..ㅋ.. 그런 애들이 기초적으로 깔아주다보니까.. 열심히 하면 등급 쑥쑥 오르고. 일주일만 벼락쳐도 벼락치기에 내공있는 애들은 3-4등급이 기본.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고, 우리는 학종 많이 감. 정시 한명도 못 갔을걸..! 그래도 전교권 분들은 서연고도 가시고 특히 한양 좀 잘감.
단점 : 애들이 안챙기다 보니까 인식이... 논문대회나 발표대회같은건 참가자가 10명도 안될때가 수두룩. 표어 포스터 이런 대회엔 참가하는데...ㅋㅋㅋ.. 문젠 생기부에 참가자 수가 적힌다는거지. 소수만 참가하는 가운데 자기가 참가해서 성실성을 어필하느냐, 아 여기는 원래 안하는 대구나 라는 인식이 박히냐의 문제..
애들 공부 겁나 안해서 나도 나태해짐. 아 이정도만 해도 되겠지 하는데 상위권에선 전쟁이 없는건 아니니까 등수는 떨어지고 응..
분위기 안휩쓸리고 성실하게 학교 다닐 자신 있으면 메리트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문제는 휩쓸리면 망함.. 절대 중학교 성적이 유지될거라 생각하면 안돼
시험 10점 맞던 애가 지금 우리학교에서 2점대 후반이고, 내신 180대였던 애가 5나오기도 함. 진짜 사람 어떻게 될지 몰라..ㅎ..
이런곳에서는 기숙사 추천함 기숙사가 멘탈잡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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