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대는 말할 것도 없고... 2등급대까지가 딱 마지노선인 거 같고 (개인적 기준) 3등급부터가 진짜 애매한 거 같아 일단 대학교 원서 쓸 때도, 전문대 쓰기엔 좀 아까운 성적이고, 국립대 낮은 과 노려보기엔 좀 낮은 성적이고... 자칫하면 상향되기도 하고... 1,2등급대면 가능성이 크니까 쭉 내신 파던가, 4,5등급대이면 회생 불가능할 거 같으니 과감히 버리고 정시/논술 병행했을 텐데 3등급대는 최대한 열심히 했는데 이 정도고.. 공부를 안 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성적... 는 내 얘기 아직 고1이긴한데 1학년 때 너무 철 없었고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기만 해서 성적은 이정도인데... 목표에 비해서 너무 낮아... (이제 정신 차렸거든...☆) 다들 내신 버리지마!! 2,3학년 때 올리면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버릴 생각 마!! 라고들 하는데 우리 학교 이과반 수가 적..어... 나 이과가는데...그동안 9반 중 3반 정도밖에 안돼... 그나마 이번엔 1반 늘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확정된 건 아니고 소문이라서 모르겠고... 나도 이번 겨울방학동안 내신 올1등급 맞을 각오로 열심히 공부하려고는 하는데... 특별반 30명 중 20명이 이과 오는데... 다 잘하는 애들이라 너무 걱정돼... 정시/논술 병행한다해도 내신은 안 버리고 열심히 했다가 나중에 수시로 교과도 써볼 생각이였는데... 학종은 버렸어... 특별반 대우해주기+비교과 몰아주기가 너무 심해.. 나 이때까지 교내대회 거의 다 나갔는데... 글쓰기는 당일날 써서 낸 것도 아니고 전부터 써왔다가 끝까지 검토하고 또 하다 낸 건데 당일날 시 써서 낸 애는 상 받고 난 나가리... 그러다보니 상이 교과우수상 1개뿐이더랗ㅎㅎㅎ... 내 인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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