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하고싶은데 뭐라해야하지

여태까지 모고보면 등급이 평균 4정도 나오는데 이번에 평균내니까 5.2 막 이러거든 진학사 스페셜예측까지 결제해놨는데 진짜 갈 대학이 없어 9모10모때만 해도 ㅋ여긴 하향이네ㅋ 이랬던데가 적정소신이야 너무 속상해서 재수하고싶어 현강 이런거 말고 혼자 공부하는거 하고싶어 근데 아빠가 재수 반대하고 나도 1년내내 집중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도 없어 반수하기에는 내가 시간이 너무 모자랄거같거든 목표가 3 이상인데 5.2 나와서 인생을 망치긴 싫은거야 1년만 고생하면 되는데.. 아빠가 또 엄청 보수적이라 그런지 의견 꺾기도 힘들어 아빠를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

[익인1]

너도야? 나도 진짜 독재로 하고 싶어 ㅠㅠ 나도 쓰니랑 상황도 점수도 다 비슷해 ㅠㅠ 국립대는 낮은 과 겨우 갈 수 있는데 차마 가고 싶지 않아 내가 원하던 과는 따로 있거등 엄마 아빠 다 반대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

[글쓴이]

나도ㅠㅠㅠ원하는곳 가고싶어서그러는데ㅠㅠㅠㅠ

[익인2]

나 독재한 익인데 꼭 독재를 해야겠어?

[글쓴이]

재종 등록할 형편도 그렇고 나는 혼자하는게 더 잘맞거든 학교에서는 맨날 쌤들이 ebs 정기고사에 내느랴고 진도 대충대충빼서 시간 다잡아먹고.. 학습이 더 중요해서 난 독재하고싶어

[익인4]

내가 독재한 익이고 정말 작년의 나 보는 거 같아서 얘기하는 거니까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ㅠㅠ 음... 솔직히 평균 4등급에 독재하면 올리는 게 많이 힘들어 어떻게 3등급까지 올려놔도 1,2 까지 가는 건 진짜 솔직히 정말 힘들거든 치열하게 해도.. 독재학원이라도 가는 건 어때?

[글쓴이]

충고해주는거라 기분나쁘게 듣고있지는않아 걱정마! 물론 나도 올리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탐구는몰라도 국수영은 1등급 못맞을거같다는건 이미 염두에 두고있어. 국어영어가 항상 4~5나와서 너무 속상해 작품도 많이보고 단어도 많이 외우고있는데도 수능에서 6뜬거보고 너무 속상하더라구 그래서 난 학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더라 3씩만 나와도 난 충분히 만족할것같아..

[익인8]

음 그럼 목표를 3이 아니라 1,2등급으로 두고 공부해야해 익인아 ㅜㅜ 3등급으로 목표를 잡으면 딱 그만큼의 노력을 하게 돼서 오히려 수능 땐 그거에 더 못 미치는 등급을 받거든? 그러니까 목표는 최대한 높게 잡구 했으면 좋겠어 ㅜㅜ 그리고 4-5라는 건 냉정하게 개념조차도 잘 안 돼있는 거야 높은 4등급이 아닌 이상 4중후반-5등급부터는 개념이 안 된 거니까 개념 공부 위주로 하구.. 그리고 익인이 자세 정말 좋은데 하다가 힘들면 바로 학원 들어가는 거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ㅠㅠ 일단 시작은 익인이 자유대로 해봐!!! 그리구 기분 나쁘게 안 받아들여서 다행이야 ㅠㅅㅠ

[익인5]

독재 성공률이 10프로 미만인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야 익인이가 1년에 대해 후회할까봐 무서워서.. 내가 해보니까 정말 독재학원이라도 갔으면 좋겠어서 그래ㅠㅠ 나도 익인이 나이 동생 있고 같이 이번에 입시해서 익인이 마음 알고 동생같아서 적어본 거니까 넘 막 나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해ㅠㅠㅠㅠ 내 주위에 독재로 성적 올린 애가 12명 중에 2명이라.. 난 독재학원이라도 갔으면 좋겠어 ㅠㅠ

[익인3]

재종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글쓴이]

왜?

[익인10]

쓰니 정도 등급대는 독재 재수하다가 삼수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 재종 가서 공부하는 방법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독재는 진짜 잘하는 사람이 해도 힘들어

[익인6]

쓰니 등급 보니깐 독재는 힘들 거 같아 미안해

[익인7]

독재는 잘하는 사람이 해도 실패하기 따름이라...학원이 나을 거 같아

[익인9]

익인이 이미 독재로 마음 잡은 거 같은데 재수해본 익들이 해주는 충고는 달게 들을 가치가 있다고 봐 나도 재수한 익으로써 익인이 등급은 재종>독재학원>쌩독재 이 순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