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건 정시를 추천하는글이야 비록 난 정시를 망쳤고 재수를 하게됐지만ㅋㅋㅋㅋㅋ 현역때도 그랬고 지금에도 정시를 추천한다 다른글보면 보통 내신 버리지 말라고하던데 난 2점대 중반이상 아니면 다 버리라고 말하고 싶다 정시가 만만해서가 절대아니라 정말 노력할 자신있으면, 그리고 그 내신으로 원하는 대학 못가면 내신버리고 과감히 정시로 돌려도 괜찮다는거야 대신 수시로 가는애들이 3년동안 해온걸 1년안에 해야되니까 그 3배로 해야된다는건 머릿속에 있어야돼.. 고3에 딱 올라왔을때 공부는 해야할것같긴한데 정말 티비같은데서나 보던 고삼들마냥 컴퓨터,핸드폰 다 끊고 잠만자고 공부만해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거야 답은 예스야. 진짜 다 그렇게하고 그렇게 안하는게 이상한것 인티 댓글봐도 고3들 되게 많고 솔직히 다른 고3들도 다 이정도는 놀겠지? 하는 생각도 들거야. 이건 진짜 ㄴㄴ야 고3인데 논다~~이런 사람들은 수시로가는사람들이거나 정시인데도 목표가 낮거나 아님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수능망치고 성적맞춰가거나 재수하게될 친구들. 아직 실감이 잘 안날텐데 나도 수능 백일전까지도 잘 몰랐고 사실 수능 치고도 잘 몰랐는데 기숙학원 둘러보고 와서 크게 깨달았지 난 거의 수능 백일전부터 고삼처럼 공부했거든. 갑자기 철이 들어서ㅋㅋㅋ 진짜 13시간 14시간씩...티비에서 볼땐 저게 되나 거짓말 아닌가 했는데 진짜 되긴 되더라 그때 아 1년동안 이렇게한애들도 있을텐데 내가 너무 안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늦었구나 하는 생각도ㅋㅋㅋㅋ 그리고 부모님의 강요로 기숙학원을 둘러봤는데 솔직히 난 독재할생각이었고 기숙학원 들어갈생각 1도 없었거든 근데 우리나라에 기숙학원 겁나많아ㅋㅋㅋㅋ 학생도 겁나많고 적으면 200명에서 많으면 1000명이상 거기서 하루에 15시간씩 공부 안하는사람 한명도없어 그때 느꼈지 내가 여기 안가면 이 많은 재수생들보다 뒤쳐질확률 100퍼다... 이게 나도 백날 말로 들어선 못느꼈었지... 한번 현타와도 공부는 안하고ㅋㅋㅋㅋㅋ 빨리 깨닫고 실행하는게 중요해 깨닫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쓴글이야. 난 현실을 알게됐고 재수생들은 이걸 다 알아... 현역이 재수생 못이긴다는게 공부량도 있지만 현실직시를 하느냐도 큰 부분인것같아. 그리고 수미잡 수미잡 하는데 난 자존심이 쎄서 그런거 안믿었거든 근데 진짜였어ㅋㅋㅋㅋ수능이 모고랑 엄청다르게 나온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분위기같은게 낯설고 멘붕오기 쉬워 지금까지 느낀거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길어졌는데ㅋㅋㅋ 2줄 요약 : 정시 추천한다. but 하루에 최소 13시간씩 해야댐. 못할거면 내신 챙기는게 나음. 난 고3 초엔 4초반이었고 100일전부터 빡세게 시작해서 9월에 2후반. 탐구 올려서 수능땐 2초반까지 만들고싶었는데 수능때 국어망하고 3점대 나와서 재수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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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하차 통보 과정인데 읽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