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가장 친한 동기한테 반수할꺼라는거 언제 알리는게 적정시기일까..

5월..? 

이유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ㅠㅠ 작년에 1지망인 학교에 아깝께 떨어져서 미련 남아서 다시 한 번 해보고싶다고ㅠㅠ내가 떨어진 학교가 3년 동안 바라보던 곳이라 엄청 미련남거든ㅠ

[익인1]

나 반수해서 이번에 대학 다시가는데 내얘기 조금해줄께!!
난 첨엔 뭔가 혹시 복학하면 쪽팔릴까봐, 괜히 학교맘에안드는거 티나서 애들 기분상할까봐, 이런저런 이유로 눈치보여서 유럽여행간다고 하고 휴학했거든? 그러고 수능공부하다가 연락와서 그때 얘기했어. 여행다니다보니 내가 하고싶은거 찾았다고ㅋㅋㅋㅋㅋ지금 엄청 요약한건데 암튼 그런식으로 얘기해서 애들이 아 그러구나~입시끝나면 연락해~이래서 지금 그 친구들 잘만나고 놀아(*ฅ́˘ฅ̀*)
거짓말은 정말 별로긴하지만 약간 시간을 두는 차원에서 필요한것같아..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는것보단 잠시 떨어져서 각자 할일하면서 시간흐르고난뒤에 말하면 좀 편하거든.. 너무 횡설수설이라 미아내.. 쓰니 화이팅이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나도 그렇게 얘기해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