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아직도 물리1'만' 초반 부분 예습 중ㅋ 기벡이고 미적분2고 난 아직도 미적분1 하고 있음ㅋ 심지어 중반까지 학원에서 배워놓고 다 까먹어서 집에서 혼자 '처음부터' 독학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안 다니니까 좀 불안할 수도 있지만.. 나 혼자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고민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 수학도 개념만 잘 알아두면 진짜 어려운 문제 아니면 풀 수는 있어서 나름 괜찮더라... 확통도 같이 예습하고 있고.(는 쓰니의 정신승리) 친구가 나 2년 전 모습 사진으로 찍은 거 봤는데... 나 그때 ㄹㅇ 공부충.... 온통 책 보다가 도촬 당하고 필기하다가 도촬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에서 공부 많이 한 시기는 아마 중3일지도....☆ 그나마 중3때 영어 많이 해두고 기초 좀 쌓아뒀으니 이정도지 그때도 공부 안 했으면 얼마나 폭망했을 지 상상이 안돼네...ㅋ 그래도 이정도면 작년보다는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거 같앜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내 꿈도 이과랑 전혀 관련없는데, 고1 때는 목표조차도 없어서 공부하다가도 회의감 장난 아니게 오고 그랬지.... 그냥 꿈을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좀 늦어도 초조하진 않당.. 공부하는 게 즐거워야 하는데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고 믿던 영어도 날 배신하니까 나중엔 모의고사 지문 보는 것도 꼴 보기 싫어서 책 던지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영어 10년 했는데 영어울렁증 생겨본 적 있니??ㅋㅋㅋㅋㄱㄱㄱㅋㅋ난 있음ㅋㄱㅋㄱㄱ그게 바로 나얔ㅋㅋㅋㅋㅋ 음...각설하고.. 난 이러는데 다른 애들은 다 열심히 하네... 내가 너무 망나니 같아 보인다...☆ 11시부터 방금까지 자다가 깼는데... 인티하다가 다시 자는 게 아니라 당장 공부를 해야할 거 같은 이 기분은 뭐지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이렇게 농땡이 피울 때 누군가는 공부를 하고 있겠지... 다른 친구들아 화이팅!!! 내 몫까지 다 해서 좋은 학교 가렴!!!

인스티즈앱
키는 의사인줄 알았으니까 문제는 없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