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진 공부 잘하는축에 속했고 고등학교와선 중상위권정도하는 학생이야
관심있는 분야도 아직 못찾았는데 (미대가려다 관둠) 그저 입시만 보고 달려서 대학을 가도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공부가 하기 싫다는건 아니야. 앞으로 대학을 가기위해서 공부할 2년은 별로 아깝지 않아(그리고 열심히공부한 경험은 후에 좋은 밑바탕이 될거라 생각해)
그런데 대학을 가면 흐지부지 버리게 될 4년이란 시간과 몇천만원이 너무 아깝다
얼마전에 익잡에서 어떤 글을 봤거든
내 주위에 지성있는 사람이 있길 원하고 앞으로 원하는 길이 학위가 필요한 길이면 대학을 가는게 좋지만(의외로 학력 필요한 길은 별로 없구)
사람마다 능력치가 다른데 자신이 관심있고 재능있는 능력에 비중을 두는게 중요한거라고
대기업을 간다고 행복한 인생이 아니고 자기 분야에서 노력해서 대기업사원보다 훨씬 돈잘버는 사람도 많다고
그 글을보고 생각이 많아졌어
이대로 가게되면 루트가 하나로 좁혀질거같거든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고 학점따고 취업하게 되고.그런인생을 살긴 싫은거야
그렇다해도 사람들이 공부 열심히하라는덴 이유가 많겠지 그래서 익인들한테 조언을 구하고싶어
이 상황에서 내가 뭘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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