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중3이 된 여학생 이에요. 제가 요즘 인생에 진로에 대해 너무 고민이 많아요.... 진지하게 조언부탁합니다ㅠㅜㅠㅠㅠㅠㅠㅠ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요즘 슬럼프인 거 같아요... 제가 과외를 하는데 과외 선생님이 막 뭐라뭐라 설명하면 습관적으오 고개는 끄덕끄덕!!! 하는데 실제로는 뭐라하는지 1도모르겠고 제가 학원 끊고 과외 시작한 후부터 실력이 멈춰있는 느낌이에요....ㅜㅜㅠㅠ 공부가 너무 하기싫고 왜 해야하는 지는 알겠지만 결국 내가 겨우겨우 먹고 살기위해서 내가 하고싶은 거 다 포기하고 맨날 앉아서 공부만 해야하나.... 너무 걱정이에요. 저는 요즘(사실은 예전부터) 작곡에 좀 관심을 보이고 있거든요. 어렸을 때 부터 막 흥얼거리면서 가사 만들어 부르고 하는 걸 좋아하고 그래서 지금 그때의 마음을 되새겨서 작곡을 해볼까? 하는데 학교갔다가 과외하고 나면 벌써 저녁이고 씻고 숙제 하면서 띵가띵가 폰 하고 놀면 어느새 새벽이라 잠오고.... 진짜 한심한 핑계인데 막상 해야지! 하면서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요즘 제가 실용음악 기초이론 책을 사서 조금 보고있거든요) 제가 사실은 2년전에 가수하고 싶다고 엄마랑 진지하게 상담했을 때도 엄마는 너는 끼도 재능도 없다고 절대 해줄 수 없다고 했는데 그 때는 '나는 아니야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나이도 먹으면서 현실을 깨닫고? 난 할 수 없구나 생각하면서 작곡이라도 해볼까... 하고 있거든요. 부모님은 제가 완전히 미련 접은 줄 알고있고 공부로 엄청 잘하길 기대하세요... 제가 학교에서 대충 10%안에는 되는 성적이고... 뭐 그렇거든요. 작곡같은 예술은 솔직히 재능이 90% 라고 할 정도로 이미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을거고 작곡을 전공해서 어떻게 취엊해거 먹고살까? 막상 시작했는데 내가 너무 곡을 못쓰고 피아노도 못치고 청음 그런거 너무 모르고 하면 어떡하지 고민이 너무 많아요. 인생 선배님들...ㅜㅠㅠㅠㅠ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시면 제가 정신차리고 공부할 수 있게 충고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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