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디고등학교갔어?물어봐서 특성화고갔어요 대답하면 특성화고를갔어? 너네집이 그렇게 힘들어?이래ㅠㅠ 내가특성화고간이유는 일반고가서 이도저도안될까봐 두가지길을 열어놓고 공부하자! 라는취지로 갔는데 그렇게말하니까 기분이되게 그렇다.. 우리집이 그렇게 부자는아니어도 남부럽지않게는사는데 애들셋다 어렷을때부터 영어유치원보내시고 어학연수보내주시고 일년에 1~2번씩은 꼭 해외여행나갔다오고 작년에 언니랑나랑 미국으로 유학까지 보내주시려고했는데 대학까지 거기서 마치고오라고 비록 언니랑내가 너무 무서워서 못갓지만ㅎ 차라리 유학갈걸그랬나봐 부모님은 우리선택 존중해주셔서 특성화고간다했을때도 아무반대없이 바로 그래하면서 좋아해주셨는데 사람둘이 저렇게 말하니까 괜히 부모님욕먹이는거같애ㅠㅠ 난특성화고간거 정말 후회없고 완전잘한선택이라고 좋아서 방방거렸는데 기분이상해진다 혹시 나같은 경험있는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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